특혜 더 많은 부실대학

2015.09.20 18:30:47

[충북일보] ○…"만약에 학교가 망하면 인근 대학교로 편입을 시켜주니까 입시지원을 취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폐교가 되면 인근 국립대로 편입이 가능하다" "부실대로 선정되면 학교 측에서 부실대를 벗어나기 위해 장학금을 많이 줘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이같은 내용은 청주대 등 충북도내 5개 대학이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도내 고 3수험생들에게 나돌고 있는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 지원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다.

이를 두고 A대학생은 "답답한 답변들이다"며 "대학측이 노력해서 벗어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폐교수순까지 밟아야 한다"고 지적.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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