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괴산,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토론회…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예산확보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경 의원은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이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여론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토론회에 참석, 괴산군이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가 돼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친환경 유기농업은 앞으로 우리 농업이 나아갈 미래이며 희망"이라며 이를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국가정책적 지원 확대와 우리 농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 대표 지역인 괴산군이 앞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괴산군, 그리고 농협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 의원은 2013년도 괴산군 예산 중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의 초석으로 꼽히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건립을 위해 총 예산 100억원(2013년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

또 엑스포행사장 주변의 경관정비 등을 위해 성황천 환경조성사업비를 최초 정부안 6억원에서 25억원으로 증액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