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회가 17일 공식 해단한다.
해단식은 오후 2시 괴산군 괴산읍 충북유기농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임각수 괴산군수, 조직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성과 보고, 행사 스케치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된다.
유기농엑스포에 입장한 공식 관람객 수는 108만293명으로 애초 목표한 66만명을 163.7% 달성했다.
'생태적 삶(Organic Life)-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 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위축된 한국 농업에 희망을 제시하고 세계 유기농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Organic Korea'와 '유기농업군-괴산'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은 친환경농업발전계획을 수립해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아시아유기농지방정부(ALGOA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회의와 국제유기농지도자교육 등 국제교류 확대, 유기농페스티벌 개최 등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갈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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