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기농엑스포 기간 중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기업들이 외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3차례 걸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9월23일과 10월1일, 7일 모두 3차례에 걸쳐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미국 등 13개국 102명의 바이어가 참여 1억7천7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1차 수출상담회에서 6천462만7천 달러, 2차 수출상담회에서 4천18만9천달러, 3차 수출상담회에서 7천 25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참가기업과 현장에서 6건, 26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엑스포장내 유기농산업관에는 8일 현재 1천120명의 바이어(국내 943명, 해외 177명)가 방문 참가기업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1억7천90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주최한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충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유기농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충북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