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엑스포 연 만들기 체험 인기

가오리연 외국인 호평

2015.10.07 11:40:44

엑스포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엑스포 로고 담은 가오리연 직접 만들며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서 38종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의 전통연 만들기 체험 행사가 외국인과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엑스포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통연 만들기 체험은 박덕주 연나라 대표와 한국연사랑협회 회원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만들기가 쉽고 약간의 바람에도 날기 쉬운 가오리연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알랙산더와 캐롤라인 씨는 난생 처음 만들어 보는 연을 무척이나 신기해했으며, 알록달록한 엑스포 로고가 담긴 가오리연을 날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유기농엑스포장에는 2.5m 간격으로 이어진 100여개의 가오리연과 방패연이 파란 가을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의 전통연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도 하시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