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 성사되면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출입기자들의 요구에 따라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청주·청원 통합 시 현행법(행정체제개편특별법)상 지원이 가능한 인센티브 등 특례사항에 대한 지원을 아…
청원·청주 통합여부를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되는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부재자 투표는 청원군민회관과 내수복지회관(21일),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회관(22일) 등 3곳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인 수는 모두 3천572명이다. 앞서…
청원군과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한다.군은 20일 오후 3시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한범덕 청주시장 및 양 지자체 의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동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도시기본계획…
임각수 괴산군수는 오는 27일 청주.청원통합을 위한 청원군 주민투표일에 청원에 거주하는 괴산군공무원이 10시까지 출근하거나 퇴근 후 투표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법의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20일 군에 따르면 임 군수는 이외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농협, 산림조합 등 각종기관과 괴산…
충북참여연대와 충북청주경실련 등 도내 시민단체 청원지역 회원들이 27일 실시될 통합 찬반 주민투표에 적극 동참키로 햇다.이들은 19일 군청 정문에서 회견을 열고 "청주·청원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대세"라며 "지역 미래를 위한 선택의 순간에 주권자로서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주민투…
충북무역상사협의회 전병찬 회장과 회원사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무역증진과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청원 통합을 지지하며, 관련기관이 청주·청원 통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 무역업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5대양 6대주…
청원·청주 통합 청원군 주민투표와 관련 찬반 단체 간 방송토론회가 20일 오후 7시부터 65분간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이번 방송 토론회는 청원군선관위 주관으로 유일한 법정 토론회다.이날 토론회에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각 단체 대표들 간 집중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오는 27일 치러지는 주민투표는 관내 5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투표는 지난 4월 총선보다 2곳이 늘었다. 투표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부재자 투표는 앞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청원군민회관과 내수복지회관(21일),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회관 등 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주민투표 선거인수가 확정됐다.군은 27일 실시될 청원 주민투표 선거인수를 12만240명(부재자 3572명)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중 개표조건인 투표율 33.3% 해당되는 투표인수는 4만80명이다.투표 당일 4만8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투표함…
청원·청주 통합여부를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에 4만80표가 투표함을 열수있는가 열지 못하는가의 기준 점이 됐다. 이 숫자는 3번의 실패를 딛고 4번째 도전의 성공여부를 결정 짓는 아주 중요한 숫자다.하지만 현재로선 결코 쉽지 않은 가이드라인이다.19일 청원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시될 주민투표 선거…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대표들이 청주·청원 통합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오창산단 CEO 20여 명은 1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월례회를 갖고 최근 지역 현안인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찬성 입장에 공감했다. 이들은 청주·청원 통합이 지역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고, 특히 청원지…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의 청주·청원통합에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새누리당 18일 성명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청원·청주통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새누리당은 청원·청주가 충북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최대의 현안임을 알고 있으며, 오래전…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가 고소·고발 등 지역 갈등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나친 투표운동에 자제를 요구했다.군민협의회 위원들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주민투표 운동은 통합에 대한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흐리는 한편 군민 간 갈등과 반목만 불러일으킨다"고 주…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관내 5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18일 군은 오는 27일 청주시와 통합을 결정짓는 주민투표 투표소 53곳을 확정·공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투표는 지난 4·11총선 때 보다 오송 제3·4투표소 등 2곳이 늘었다.투표 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찬반 단체 간의 치열한 신경전에서 이젠 상호 비방으로 비화되는 등 축제 속 통합이라는 본질을 벗어나고 있다.△청원 군수와 공무원 고발한 까닭은.청원·청주 통합 반대단체인 청원지킴이는 지난 14일 청원군수와 군 고위 간부를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청주…
청원지역 시민단체가 27일 실시될 주민투표 참여운동에 동참키로 했다.충북참여연대와 행동하는복지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충북경실련 등의 청원지역 회원들은 19일 군청 정문에서 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참여운동을 선언한다.이들은 각자 본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자발적인 투표 참여운동을 전개하…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청주·청원행정구역통합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지역 최대 현안인 청원·청주 통합 추진에 미온적이라는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4·11총선에서 청원·청주통합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던 청주…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가, 찬·반 단체가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공무원 내부 고발 사태 의혹이 제기돼 갈수록 점입가경이다.이번 내부 고발 사태는 주민투표에 조직적으로 군 고위 공무원이 개입한 흔적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주민투표법 위반으로…
최근 청원군민의 청원·청주행정구역 통합을 묻는 주민투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다른 목소리가 이채롭다.새누리당은 여전히 4·11총선 선상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통합과 관련 특위를 구성해 통합을 위한 소통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7일…
청주·청원 통합 찬반 주민투표가 다가온 가운데 이 지역 여야 의원들이 '적극 찬성의사'를 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민주통합당 변재일(청원), 오제세(청주 흥덕갑)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 등은 본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청주·청원 간 통합에 찬성임을 분명히 하고 통합추진에…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30분 도당 회의실에서 홍재형, 변재일 공동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연다.지난 5일 출범한 통합지원 특위는 그간 홍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청원군 지역 읍·면을 순회하며, 청원·청주 통합 추진을 위한…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반대단체 '청원군지킴이'가 14일 청원군수 등을 주민투표법 위반과 허위사실유포,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함 개봉 투표율 33.3% 목표 달성을 위해 청원군 공무원들과 일부 이장들을 조직적으로 동원, 유권자 의사와 관계…
오는 27일 청원·청주 통합 찬반을 묻는 청원군 주민투표와 관련, 부재자 투표인수가 가 각종 선거를 포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투표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13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군내 전체 유권자 12만274명(잠정)을 대상으로 부재자 신고를 받은 결과 최종 3천572명이…
청원군의회 전체 의원들이 청원·청주 통합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군의회는 12일 오전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추진하는 통합에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주택 단지 내 민원해결과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발을 맞춘다.양 기관은 청주·청원 관내 의무관리대상(300세대 이상) 26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동별 대표자에 대한 관리·운영 및 윤리 교육을 오는 18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