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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8 19:3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청주·청원행정구역통합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지역 최대 현안인 청원·청주 통합 추진에 미온적이라는 언론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4·11총선에서 청원·청주통합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던 청주권 당협위원장들도 침묵으로 일관한 채 통합추진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통합은 청원·청주에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와 올 4·11 총선에 출마했던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모든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이었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은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만의 약속은 아니었다"며 "이번이 마지막 자율통합의 기회라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다. 이왕 통합할 바에는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자율통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은 통합의 공을 독점하거나 과를 남에게 전가할 의도는 전혀 없다"며 "통합은 청원·청주 주민들의 승리일 뿐 특정 정당의 공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어 "새누리당 충북도당 당론도 통합 찬성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힘을 합친다면 통합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통합을 위해 함께 땀 흘려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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