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와 영동경찰서는 19일 영동전통시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의 대고객 홍보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영동군지부 임직원과 영동경찰서 소속 직원들은 점포 인근 상가와 영동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예방책을 손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도왔다. 남기용 농협영동군지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활동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 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조성을 위해 11일 관내 농협 직원 30여명이 몸이 불편한 주곡마을 김규옥씨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비닐 철거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규옥씨는 "농협직원들의 열심히 하우스비닐 제거 작업을 해 줘 정말 고맙다"고 감사했다. 남기용 지부장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농협직원의 본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 직원들이 4년째 은행 주변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농협영동군지부에 따르면 사회공헌 1위 은행의 이미지제고와 최상의 고객응대를 위해 지부장을 비롯 전 직원이 나와 청소를 펼치고 있다. 특히 남기용 지부장은 부임 이래 계속해 4년째 사무소 주변을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오전 8시부터 20분간 전직원이 참여해 환경정화운동 실시해 와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등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기용 지부장은 "우리 NH농협영동군지부 직원 일동은 매년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이바지 하고, 신뢰 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가 지역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지난 24일 농협군지부회의실에서 2016년 연합사업 확대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은 지역농협 유통담당자와 함께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공선출하회 조직관리를 위한 농업인 교육강화 등을 했다. 또 영동군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 농협유통 및 대형마트의 바이어, 경매사를 초청 간담회를 추진키로 했다. 올해 연합판매 사업목표는 전년대비 33%가 성장한 120억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남기용 지부장은 "영동의 우수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한 금융기관이 건물 옥상에 만든 텃밭 체험농장에서 직접 기른 무, 배추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화제다. 주인공은 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남기용). 이들은 지난 5월 신축한 건물 옥상 면적 660㎡(200평)에 벽돌과 상자를 이용해 아담한 텃밭을 8월 조성해 개장했다. 인력과 벽돌 등의 자재를 자체 조달해 설치비용을 최소화 했다. 이곳엔 텃밭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쉼터도 함께 만들어 말 그대로 텃밭 정원이 됐다. 배추와 무, 상추 등 씨앗을 뿌리고 거름과 물을 주며 정성스럽게 가꾸었다. 농협은 이곳을 '식사랑 농사랑' 체험장으로 부른다. 직원들은 업무를 보다가도 옥상으로 올라와 팀별로 나누어 재배하고 있는 자신의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관리를 한다. 화제의 옥상텃밭을 제안한 것은 남 지부장인데 옥상공간을 그대로 놀릴 수만은 없어 지역민의 쉼터와 미래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농정지원단 배순열 단장은 "처음엔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오히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가꾸는 열의와 호응이 대단하다"며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채소를 재배하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계기와 마음수련도 돼 1석2조의 효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29명의 직원들을 상담팀, 농정단팀, 총무여신팀, 군청출장소팀, 법원출장소팀으로 나누어 텃밭에 푯말을 붙이고 수시로 올라와 물주기, 솎기 등 경쟁을 하며 땀을 흘렸다. 이처럼 이색적으로 건물옥상을 텃밭으로 활용한 금융기관은 충북도내에서는 농협영동군지부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소문 때문인지 지난 10월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왔고 예약까지 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정성껏 기른 김장채소는 200포기가 됐고 수확하는 날은 수확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마음이 뿌듯했다. 직원, 농가주부모임영동군연합회 회원들이 나서 팀별로 배추와 무, 갓, 상추 등으로 11월 23~24일 양일간 김장을 했다.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김장을 하는 날은 최소한의 인력만 남겨두고 모두가 동참했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도 손수 조달했다. 이렇게 신바람나게 만든 김장은 70상자(10㎏)가 됐으며 읍면별 70가구에 전달한 사랑의 김치는 농협영동군지부 직원들의 훈훈한 마음과 해냈다는 성취감에 추위도 녹였다. 텃밭을 가꾸는 동안 힘도 들었지만 직원들간 화합은 룰론 조금이나마 농촌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농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텃밭 한가운데에 5가지 품종의 포도나무와 조롱박으로 체험용 그늘터널을 조성해 지역민의 견학장소와 쉼터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 남기용 지부장은 "신축한 건물 옥상을 보다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 텃밭을 구상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농협이 추구하는 '식(食)과 농(農)'의 가치를 알게 함은 물론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텃밭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장소는 물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도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체험 장소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농협은 더 많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영동군 메이빌 사과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에는 남기용지부장, 영동농협 김갑성조합장, 영동군농정지원단장, 영동농협 경제상무 및 산지유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통센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영동군 메이빌 사과 판매 및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청과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의 사업비로 마련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24일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농가주부모임 연합회 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는 건물 옥상 텃밭에서 직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무, 배추, 갓 등을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농가주부모임 영동군연합회가 기증한 김장재료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남기용 지부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영동군연합회 임원 10여명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김치 10kg 70여 상자를 농가주부모임 영동군연합회 임원진이 영동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남기용 지부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매년 확대 실시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전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12일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남기용 지부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홀로계신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과 함께 2가정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 연탄 2천여장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양강초등학교에서 올바른 금융기초 상식과 금융이야기란 내용으로 5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기초 상식을 이해시키기 위한 금융감독원과 농협은행과의 협력적인 사업이다. 올해는 양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룡초, 추풍령중, 초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11∼12월까지 각 학교별로 1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남기용 지부장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금융기초상식을 심어주고 용돈관리 및 저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미력 하나마 지역은행으로써의 소임과 앞으로 관내 초· 중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가 상촌면 흥덕리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하고 교류협력키로 약속했다.지난 17일 농협영동군지부는 농촌의 성공적인 도농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이날 자매결연은 흥덕리 마을주민과 농협영동군지부 5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증서 및 자매결연교류계획서 교환, 마을에 기증물품 전달 등이 이루어졌다.이번 기증은 농협 전 직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은 성금으로, 마을회관에 사용 할 냉장고와 생활용품을 마련해 전달했다.강원식 마을이장은 "NH농협 영동군지부와 우리 마을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농협영동군지부 직원 27명은 자매결연과 함께 나병두씨 콩밭에서 콩 수확 등 농촌사랑 일손돕기도 실시했다.농협영동군지부 남기용 지부장은 "농협영동군지부와 흥덕리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흥덕리 마을과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농협영동군지부는 흥덕리마을과 자매결연을 계기로 일손돕기, 환경보호활동, 우수농산물 구매, 마을발전기금 조성지원 등 흥덕리 마을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관내 회원농협과 함께 제주도에서 영동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판촉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포도(MBA), 사과, 호두 등 영동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시식 및 할인 판매 등을 했다. 이번 판촉행사를 위해 농협에서는 남기용 농협 영동군지부장를 비롯해 최정호 학산농협조합장, 김갑성 영동농협 조합장 , 홍준표 황간농협 조합장, 이경수 추풍령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이번 제주도 판촉행사를 계기로 영동군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메이빌'에 대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2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4천만원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지난 2008년 2천만원 장학금 기탁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2~4천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남기용 지부장은 "인재육성과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는 남기용 지부장 등 직원 27명이 지난달 30일 자매결연 마을인 영동군 상촌면 돈대리 이무영씨 사과 농장에서 적과작업 일손을 도왔다.이날 이 농협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전 직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다리가 불편한 이무영 조합원은 "올해 사과 수확을 잘하기 위해서는 적과 작업을 적기에 해줘야 하는데, 농협직원들이 비를 맞으면서도 열심히 한 덕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남기용 영동군지부장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농협이 당연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잊지 않고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 사무실 신축 준공식이 27일 영동읍 계산리 구 영동군지부에서 개최됐다.이번 준공한 농협군지부는 총공사비 21억원을 투입해 대지 742㎡(224평)에 건축 연면적 918.34㎡(278평), 지상 3층 규모로 철근콘크리크구조현대식으로 건축됐다.주요 시설은 1층은 농협은행 금융점포, 2층은 농정지원단사무실. 총무팀, 지부장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직원식당으로 운용될 계획이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태진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지역농.축협조합장, 관내 유관단체 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영동군지부 사무소가 준공됨에 따라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어 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남기용 지부장은 "사무소 신축을 계기로 영동군의 랜드마크로써 지역 선도은행 역할에 더욱 충실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농업인과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와 영동농협, 학산농협, 황간농협, 추풍령농협 등 회원조합은 지난 9일 무량산휴량림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상생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여철구 의회의장, 심은석 경찰서장, 김태진 농협은행충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농협이 될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1부 행사후 농협 임직원 모두는 무량산 숲길산행과 병행해 자연보호 캠페인 실시 및 직원 상호간 나눔의 시간을 갖는 등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농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 단합된 모습으로 웃음이 가득한 상생의 자리가 됐다. 남기용 지부장은 "지금까지 8회에 걸처 이러한 상생행사를 실시 했고, 앞으로도 한마음 상생행사를 매년 개최해 계통 간 소통과 상생을 통해 농협발전 뿐만아니라 지역농업 및 지역경제에 기여 할 수 있는 더욱 더 나은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