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저출산 극복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요리교실은 다음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며 요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참가자들은 영동군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샌드위치 등 소풍을 주제로 한 음식을 만들 계획이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해 아이 간식을 챙기고 진솔한 교감을 나눈다면 자상한 아빠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5월 8일까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영양상담실(☎ 740-5608)로 문의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25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급·만성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한 2015 감염병 관리요원 교육을 했다.교육은 감염병 및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관내 유치원·초중고 보건(담당) 교사, 산업체의 집단급식소 영영사, 이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정문희 예방의약팀장의 올해 감염병 관리사업의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안준성 충북도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청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 및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과 특성, 진단, 신고방법, 예방요령 등으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각종 감염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각종 미세먼지를 포함한 황사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호흡기 질환과 안과질환이 사전예방 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 요원들의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생활체육회가 주민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생활체육교실이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 생활체육교실은 '7일 3일 30분 이상 운동하자'라는'스포츠7330운동'슬로건을 내걸고 영동군생활체육회가 운영하고 영동군이 후원한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생활체조를 비롯해 탁구, 정구, 요가, 헬스, 유아교실 등 총 6개 종목이며, 매주 2회 1~3시간씩 영동군문화체육센터 및 실내테니스장 등지에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들의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만7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교실을 병행 운영해 부모의 만족도를높였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동군생활체육회(☎ 740-3880)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며, 수강비는 전액 무료로 생활체육지도자 등 우수한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영동군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주민 개개인의 건강이 영동군의 경쟁력"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며,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도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확진을 위한 진단검사비용과 정신의료기관 외래 치료 비용, 상담기관 치료와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을 1인당 4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치료비 지원 신청서 작성 뒤 의료급여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사본, 진료비(치료비) 영수증 등을 갖춰 영동군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보건소 진료팀(☎ 740-5624)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예방교육 및 집단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아동·청소년 정서 및 행동 문제에 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이유식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영동군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지역 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운영한다.이유식 전문 영양사를 강사로 초빙해 단계별 이론교육과 이유식 만들기 등 실습도 병행한다.특히 엄마가 이유식을 직접 조리해 봄으로써 교육에 대한 효과도 높을 뿐 아니라 자녀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식생활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맞춤형 이유식 교실을 운영해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가 자신의 영양상태를 스스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봄철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의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특히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황사 뿐만 아니라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영동군보건소는 이장회의 및 마을 출장, 방문건강관리사의 가정방문 시 황사 대비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올해 건강생활 실천사업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균형있는 건강한 밥상차리기 실버영양 요리교실' 이 호응을 얻고 있다.실버영양 요리교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매주 3회 읍면별 65세 이상 주민 20명(총 24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의 균형감 있는 식단준비 요령과 저염식(低鹽食)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강의 뿐만아니라 들깨현미밥, 쑥콩가루된장국, 버섯불고기, 야채쌈, 과일요거트 샐러드 등 균형있는 저염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또 각종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식, 저지방식 등 영양식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방법과 식이요법을 알렸다.특히 고혈압과 당뇨질환을 가진 주민이 참여해 직접 요리한 음식과 평소 집에서 먹는 음식을 가져와 염도 측정을 스스로 해보고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건강 상식을 배우는 등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정 모(67·영동읍 매천리)씨는 "평소 고혈압 약물치료에만 의존해 왔는데 강의도 듣고 저염식으로 직접 요리해 시식해 보니 그 동안 얼마나 짜게 먹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리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식생활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급성 호흡기 질환인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과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씻고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들의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한 의치(틀니)지원 시술비사업을 펼친다.신청 자격은 만 65세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 차상위 전환자와 중증장애인(1∼3급, 나이 제한 없음)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 차상위 전환자로, 아래·위 치아가 전부 없거나 일부만 남아 있는 주민이다.신청 방법은 읍·면사무소 및 영동군보건소에서 방문해 자격 요건과 치아 상태 등 진찰을 거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추후 통지하며 오는 2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틀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치과의원 10곳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되고 시술 후 5년간 무료 사후관리도 받는다.군 보건소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노인 523명을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는 매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8명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치(틀니) 시술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 740-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새해 담배가격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 희망자들이 증가하면서 영동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이 인기를 얻고 있다.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1일 평균 10명 정도였으나, 새해에 들어선 이후 1일 평균 20명 이상으로 이용자가 급증했다.이에 따라 영동군보건소는 금연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금연상담, 금연패치 및 니코틴보조제 등 금연 보조용품 지원한다.더불어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주민은 기념품(3만원 상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에 대해서는 사업장을 찾아가는 금연상담 및 등록관리로 새해 금연결심이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 금연을 결심한 많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영동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집중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기존 PC과 호프집 등 흡연 취약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낙상, 화상 등 사고로 인한 2차 장애발생을 막기 위해 본격 나섰다.군 보건소는 5일 보건소 대회의실서 재가 장애인의 2차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재가 장애인, 보호자, 장애인 활동 보조도우미 6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범재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재가 장애인의 2차 장애발생 예방과 보호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또한 재가장애인의 일상 생활법 지도와 자가 운동법 등 가정에서의 장애인 돌봄에 대한 방법을 실제 사례와 접목해 알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가족과 장애인 활동 보조도우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방문 관리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가 보건소 영양실습실서 개최한 주말을 이용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 가진 요리교실은 평소 아이들과의 대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요리를 통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15가족 50여명이 참가해 케이크 등 간식거리를 만들면서 부모들이 아이에게 고른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사랑을 나누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요리교실에 참석한 김석진(39·남·영동읍 동정리)씨는"평소 주말엔 피곤해서 쉬는 것만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실습 시간을 가져 가족이 더 화목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 개최한 요리교실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통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동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영동병원과 응급실 폭력방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오원심 영동경찰서장, 박승희 영동소방서장, 영동병원 윤왕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응급실 폭력, 폭언 등 의료 관계자의 진료방해 행위 근절을 통해 진료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에 협약을 마련했다. 이에 4개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실 폭력 및 폭언에 의한 진료방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폭력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쳐 응급실 진료환경 안전망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실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보건소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만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동읍내 거주하고 있는 6세 이상 우선 접종권장 대상 주민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며, 우선 접종권장 대상 외 일반 주민도 접종이 가능하다.단 면(面)에 거주하고 있는 우선 접종권장 대상 주민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각 보건지소 별로 날짜가 다르니 문의해야 한다.우선 접종권장 대상자는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임신부 등이며, 접종 료는 8천원이다.열성질환자, 생후 6개월 미만 영아,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주민은 접종을 피해야 한다.특히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을 받은 후 20분 정도 급성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영동군보건소 송은숙 예방의약팀장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은 자주 손을 씻고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며"만성질환자는 진료 받는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진 후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보건소는 겨울철 독감예방을 위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노인(주민등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의료급여)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이다.무료 접종은 오는 2일부터 시작하며 접종주사약 소진시까지 실시하고 정해진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장소인 보건(지)소로 가서 접종하면 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후 20∼30분 정도 대기실에서 머물러야 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에 마을별로 정해진 날짜와 시간을 꼭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예방의약팀(☎ 740-5593~4)로 문의하면 된다.군 보건소는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