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충주학생회관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교급식 관계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연구에 참여한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강영재 박사가 지난 몇 년간 '변화된 위생관리 기술과 보완점'에 대하여 학교급식 현장에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한국경영개발원 육창환 강사는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어려운 근무 여건 가운데에서도 급식운영에 최선을 다한 급식 관계자에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만든 학교 급식은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훌륭한 맛을 낼 것"이라며"각자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직원들이 화합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식생활관 운영으로 '으뜸 충주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6일 지원청 회의실에서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실수업중심 문화조성을 위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마술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과 학생지도역량강화를 위한 '숫자예언마술', '나무조각마술', 'STOP마술' 등 다양한 마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마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유발을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며 "2학기에 아이들과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일 청소년 및 가족의 정서적 갈등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 증진을 위하여 '가족 공감 7179(친한친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20가족 총 40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7179(친한친구) 또래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블루베리 분재와 쿠키만들기 체험을 하고 너와 나의 연결고리 집단프로그램을 하며 친구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부모동행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공감 7179(친한친구)캠프'를 통해 대인관계능력 및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 Wee센터는 19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 학부모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이해용 사무관이 '내 자녀 안전 지킴이'라는 주제로 강의, 자살에 대한 이해도와 자녀 안심 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의 확산을 통해 학생의 행복권이 추구되는 효과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제4회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경연대회가 18일 오후2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이중언어 경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가진 이중언어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 실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국제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가진 원고심사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내용면에서 수준이 월등히 향상됐고 다양한 언어를 배경으로 한 원고가 많이 접수됐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15팀은 부모 출신국의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부모,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베트남무용단과 국원초 중창단은 축하 공연을 통해 이들을 격려했다. 박효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경연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또한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욱충주교육장은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며, 나아가 부모의 모국과 우리사회를 연결해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고 득점자인 2명(초등1, 중등1)의 학생에게는 충주시장상이 수여됐고, 오는 9월 예정인 충북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중앙탑면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교사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자유학기제 이해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이해도 제고 및 학부모지원단의 운영 목적과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시간을 통해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중1이 되면 적용되는 자유학기제의 운영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유익한 연수였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 진로탐색 활동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운영했으며, 시대에 따라 변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실수업의 개선과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변화를 추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는 자유학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현장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5~16일 2회에 걸쳐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향토문화전승의 일환으로 '고전문화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관내 초·중학생 68명은 다도체험과 향초, 부채, 족자만들기 등 고전문화체험을 하고, 중앙탑 및 중원고구려비 등을 탐방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중원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 지향으로 미래지향적 창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4일 충주지역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6. 꿈키움 멘토단' 위촉식을 가졌다. '2016. 꿈키움 멘토단'으로 위촉된 17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전문가, 전문상담사, 의사, 퇴직교사, 대학생, 가족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단원과 학업중단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1대 1의 '멘토와 멘티 결연'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며, 긍정적 지지 및 격려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3일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김동욱 교육장의 진로특강에 이어 '톡&톡 인터뷰'와 함께 충주교육지원청의 각 과 11명 직원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이 '멘토와 멘티 결연'을 맺고 인터뷰를 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일하는 보람을 배우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규율과 예의를 배우며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일 진천군 청학동 예절학교에서 38개 초등학교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촌서당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Wee캠프'를 운영했다. 전통서당체험을 통해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과 긍정적인 정서함양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기초생활예절교육 및 선비정신五正, 四勿(전통서당공부)을 익히고 효 교육 및 배례법 등 전통문화체험을 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예절교육 및 전통체험을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북부지역(충주, 제천, 음성, 단양) 교원을 대상으로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배움이 즐겁고 성찰적 가르침이 살아있는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하여 북부지역에서 약 500여명의 교원이 충주관내 8개 중학교에서 교과별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특히 연수 강사로는 경기도 교육혁신의 중심학교인 시흥의 장곡중학교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4명의 교사와 충북도내의 교실수업 우수교사 4명을 초청, 교사들이 서로 배워가면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충북형 미래학력'은 배움을 즐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사회적 감성능력 그리고 민주시민 의식의 함양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현장 사례 중심의 교과별 연수를 통하여 교육과정의 재구성, 학생 배움중심 교수-학습 방법, 교과별 평가 방안 등에 대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서로 배워가면서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충북형 미래학력이 추구하는 배움을 즐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위하여 공감과 소통, 협업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난 8일 충주중학교 식생활교육관을 불시 방문,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식재료 복수대면검수 이행 여부, 식재료관리 실태, 급식관계자의 개인위생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등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제공된 음식을 평가하고 급식 만족도와 학교급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교육장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행복해야 맛있고 영양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간의 화합과 조리 시 안전사고에 유념해서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적으로 간부공무원 급식현장 불시점검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더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오전 한국교통대학교 신동민 교수를 초청,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및 지역아동센터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지역연계 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하여 초등돌봄전담사, 지역아동센터장 및 학생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응급처치 활용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자들은 만족도 설문지 소감을 통해 일선 돌봄 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및 사고 대응 요령을 사례 위주로 설명,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방학 중 안전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원을 위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및 학생평가 개선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별 장학 및 평가 담당자 및 희망교원 50여명이 참석, 좋은 수업을 위한 장학 및 평가개선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별 장학 컨설턴트의 역량을 신장하여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의 교내 자율장학 기능을 정립하고, 학생평가의 목적과 최근 동향을 바탕으로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교육적 성장을 돕는 학생평가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제 평가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오늘 연수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즐거운 수업으로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행복한 충주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0일오후 충주학생회관에서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강연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효한마음축제 음악분야에서 한마음상을 수상한 충주북여중 학생들의 아름다운 음악(중창)을 시작으로 임영주 부모연구소장의 '부모님 먼저 행복하세요'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임영주 소장은 "자녀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부부)가 먼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부모 실천교육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