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오전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인근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꿈과 끼를 찾는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충주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진로 탐색과 예술·체육활동을 접목한 콘서트를 개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고민해 보고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출연, 공연과 함께 자신의 직업을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암예술관을 가득 메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은 콘서트의 매 순서마다 환호성으로 화답했고, 음악에 맞추어 자유롭게 움직여 흥과 끼를 발산시켰다. 김문식 충주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에 관심을 두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오후 교육청대회의실에서 '2017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 입상 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라는 아름다운 동행 테마를 가지고 지난5~7월까지 개최한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9개 종목 1천136명이 참가, 수업시간에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주말에 대회를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1위 입상학교인 27개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충북도 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종목별 1위는 △축구:남초부 국원초,남중부 미덕중,남고부 충주중산고△농구:남중부 충일중,남고부 대원고△배구:남중부 충일중△배드민턴:남초부 대림초, 여초부 칠금초, 남중부 미덕중,여중부 충주북여중, 남고부 국원고, 여고부 주덕고△탁구:남초부 충주용산초, 여초부 용산초, 남중부 충일중, 여중부 예성여중△야구:남중부 미덕중, 남고부 충주상고△족구:남중부 수안보중△피구:남초부 목행초, 여초부 충주금릉초, 남중부 탄금중, 여중부 북여중△티볼:남초부 탄금초, 여초부 탄금초, 남중부 탄금중이다. 김문식 충주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일반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에는 제2회 교육장배 차지 학교 대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지원청 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유인일 교수를 강사로 초빙, '한반도의 안보적 고찰'을 주제로 약 1시간 진행되었다. 김문식 교육장은 "이번 안보강연회가 전 직원에게 이번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안보의식을 다시한번 재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17~24일까지 전쟁관련 사진자료 50여점을 교육지원청 현관 및 연습장 주변에 전시해 본청 직원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 및 교직원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지원청 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유인일 교수를 강사로 초빙, '한반도의 안보적 고찰'을 주제로 약 1시간 진행되었다. 김문식 교육장은 "이번 안보강연회가 전 직원에게 이번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안보의식을 다시한번 재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17~24일까지 전쟁관련 사진자료 50여점을 교육지원청 현관 및 연습장 주변에 전시해 본청 직원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 및 교직원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지난3~17일까지 2017년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부모상담 '힐링 더하기 미술치료' 및 형제자매지원 '마음읽기 With 모래놀이 & 미술치료'와 시·청각통합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을 운영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부모상담과 형제자매지원프로그램으로 구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6명에게 2팀으로 2시간씩 9회 집단상담을, 형제자매 3명에게 1시간씩 8회기로 개별상담을 운영 중이며, 시·청각통합특성화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은 6가족이 6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술치료와 모래놀이를 통해 형제자매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솔직한 감정표현방법과 자신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학부모들은 MBTI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과 내적갈등을 치유하는 가족상담, 보드게임 & 미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등을 경험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에 참여한 가족은 흙이라는 재료에서 얻을 수 있는 심신의 안정과 자신의 손을 통해 탄생되는 작품을 보며 자신감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정훈 특수방과후센터장은 "가족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이 시대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7~10일까지 충주학생회관 즐거운음악실에서 충주관내 지방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역사알기'라는 주제로 지역현장 방문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딱딱할 수 있는 인문학 연수를 몸으로 움직이며 게임형식으로 진행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연수가 되었으며, 공직자로서 인문학적 마인드 함양과 교육행정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고하고, 우리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서양의 역사까지 관찰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문식 충주교육장은 "감성 소통의 방법을 배워 조직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마음으로 느끼고 이해해 자기계발을 통해 조직이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인성과 전문성 겸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놀이의 중요성, 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올바른 놀이를 통한 수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연수는 '마술과 함께하는 신비한 놀이', '성폭력 예방과 아동학대 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등 인권교육을 중심으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7일 호암예술관에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36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김문식 교육장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중 한 건의 위생사고도 없이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에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준 급식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리작업 중 산업재해를 입지 않도록 특별히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위생 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일대 남지운 교수의 '학교급식의 해썹(HACCP) 적용을 통한 위생관리'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송인회 과장의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의가 있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7년 하반기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충주지역협의회가 24일오후5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김문식 충주교육장, 충주지역 청문관 17명,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충주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방면의 의견이 제시되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장이 되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청문관제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관계 형성과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충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문화 실현으로 행복교육 공감대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 Wee센터는 17일 충주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인력(전문상담사, 상담자원봉사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Ego-OKgram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MCI 김용민 대표를 초빙, 학생들의 내적인 태도와 외적인 표현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Ego-OKgram'을 통해 관내 위기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Wee센터 이정훈센터장은 " 충주 지역 위기 학생들에 대한 전문적 상담서비스 제공과 학교 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들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7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마을학교 운영 선정기관 위·수탁 계약 체결식이 28일오후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을학교는 온누리 열린체험학교(온누리교회), 교현안림 음악마을학교(작은사랑실천운동연합), 세계문화학교((사)인성교육문화원 충북지부), 마을이 보인다.(충주시청소년수련원), 아름·다움 마을학교(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미인'美人'), 내포긴들학교(내포긴들영농협동조합), 행복이 꽃피는 마을(업사이클 창작협동기술협동조합), 애기똥풀학교(충주교육문화복지협동조합)이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 김문식 충주교육장은 "이번 계약식을 통해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첫해인 만큼 지역 곳곳에서 마을학교가 잘 운영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나가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생각정리 기술, 비주얼 씽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J 비주얼스쿨 대표인 정진호 강사를 초청, '비주얼 씽킹의 개념과 활용 방법' 등 학교수업에서 학생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정리 기술에 대해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비주얼씽킹'은 글과 그림을 함께 이용해 정보와 생각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빠르게 공유하며 수업을 즐겁고 흥미롭게 진행하려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3일 초등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출판도시를 투어하는 '독서테마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안내, 지혜의 숲 관람, 책 마을 따라 걷기를 통해 책, 생태, 건축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판체험센터 체험을 통해 출판산업의 다양한 직업군과 기획, 글쓰기, 편집, 인쇄와 마케팅, 스토리 메이킹 북 만들기 등 전문 출판 인력이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알아보는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중앙중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충주지역 7개교는 10일 충주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복지 공동사업 '행복가족 프로젝트 아름드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안정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6~11월까지 실시되는 아름드리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가족의사소통 심리 역할극, 가족여행, 가족운동회, 자녀코칭-고민우체통 등 다양한 가족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안내, 우리가족 소개, 부모교육 및 레크레이션 활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의 갈등으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회기 중심학교인 충주중앙중 김무곤 교육복지사는 "앞으로도 가족과의 관계 증진 및 가족구성원 간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제4회 중원문화해설대회가 8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초·중학교에서 추천된 64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중원의 숨결-향토문화전승'의 하나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원의 문화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은식 학예연구실장의 '문화유산으로 본 충주의 역사' 에 관한 특강으로 시작된 중원문화해설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된 64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문화해설가가 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문식 충주교육장은 "제4회 중원문화해설대회를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충주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