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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5 13:34:12
  • 최종수정2017.08.15 14:59:2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표적 농산물이며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17일 본격적 개장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장 되는 이번 고추 직거래 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최상품의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음성 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등에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 고추로 이름 값을 날리고 있다.

음성군은 이번 고추직거래 장터를 출하시기에 맞춰 개장일을 정했다.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와 대도시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한다. 음성장날인 2일과 7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판매 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을 결정 할 계획이다.

군은 고추 직거래에 대해 철저한 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하고, 특히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하게 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확인을 득한 생산자 이력사항을 표시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반드시 첨부 판매토록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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