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늘 놀려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어요." 22일 오전 9시 청주체육관 앞에 모인 400여명의 아이들 입가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저마다 이날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에 대한 얘기도 계속 이어졌다. 이들은 한국BBS충북연맹 '롯데월드 테마체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도내 결연청소년들이었다. 한국BBS충북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충북지방경찰청·충북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청주청원지회·흥덕지회·상당지회·충주시지회 등 도내 12개 시군지회 결연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BBS충북연맹은 결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롯데월드 1일 테마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전 9시30분께 청주체육관 앞에 결단식을 위해 집결했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따라나선 지회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말을 걸며 불편 사항이 없는지 묻고 있었다. 유예숙 한국BBS충북연맹 상당지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때문에 다소 우울한 모습으로 지내왔다"며 "BBS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부터는 눈에 띄게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가은(충북상업고등학교 2년)양도 "설레는 마음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BBS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인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결단식을 마친 학생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롯데월드행 버스에 올라탔다. 행사를 마련한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은 "단양·제천 등에 사는 아이들은 놀이공원에 갈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고 올바른 방법과 끈기를 통해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정종현기자 BBS 충북연맹 결연청소년 롯데월드1 - BBS 충북연맹 결연청소년 롯데월드2 - BBS 충북연맹 결연청소년 롯데월드3 - BBS 충북연맹 결연청소년 롯데월드4 - BBS 충북연맹 결연청소년 롯데월드5 - 결연청소년에 즐거운 추억 선사한 한국BBS충북연맹 -도내 청소년 400명 대상 -롯데월드 1일 테마 체험 -올해로 15회째, 연례행사 "오늘 놀려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어요." 22일 오전 9시 청주체육관 앞에 모인 400여명의 아이들 입가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저마다 이날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에 대한 얘기도 계속 이어졌다. 이들은 한국BBS충북연맹 '롯데월드 테마체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도내 결연청소년들이었다. 한국BBS충북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충북지방경찰청·충북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청주청원지회·흥덕지회·상당지회·충주시지회 등 도내 12개 시군지회 결연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BBS충북연맹은 결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롯데월드 1일 테마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전 9시30분께 청주체육관 앞에 결단식을 위해 집결했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따라나선 지회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말을 걸며 불편 사항이 없는지 묻고 있었다. 유예숙 한국BBS충북연맹 상당지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때문에 다소 우울한 모습으로 지내왔다"며 "BBS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부터는 눈에 띄게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가은(충북상업고등학교 2년)양도 "설레는 마음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BBS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인데 재미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결단식을 마친 학생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롯데월드행 버스에 올라탔다. 행사를 마련한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은 "단양·제천 등에 사는 아이들은 놀이공원에 갈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고 올바른 방법과 끈기를 통해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충북지역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청소년 등 청소년 360명이 놀이공원을 찾아 맘껏 뛰어놀았다. 한국B.B.S충북연맹은 지난 20일 도내 12개 시군지회 초·중·고 결연청소년 36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떠났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과 인솔지도 위원 40명의 인솔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는 청소년들에게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운동의 이념인 우애와 봉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하루 동안 평소 타보고 싶던 놀이기구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점심과 저녁을 나눠 먹으며 서로 간 정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여름방학기간 친구들과 처럼 가족과 휴가 갈 형편이 아니어서 우울했다"며 "언니, 오빠, 동생들과 놀이공원에 와서 웃고 뛰어놀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 결연청소년 들에게 체험·수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B.B.S충북연맹은 행사를 통해 우울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결연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도내 12개 시·군지회에 956명의 지도위원과 여성위원이 활동하는 B.B.S충북연맹은 소년소녀가장, 극빈가정 청소년, 조손가정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초·중·고교의 998명 학생 1대1결연을 맺고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과 학비보조금을 매년 후원해 지난 1964년 창립 이래 총 60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밖에 대학진학 지원, 진로상담,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 집 고쳐 주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B.B.S충북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사를 통해 진취적인 기상과 극기의 의지를 바로 세워 올바른 삶을 유도하고 이웃을 향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표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BBS충북도연맹이 주최한 제12회 지도위원 및 청소년 담당 경찰관 한마음 체육대회가 23일오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오영식 도연맹회장과 신현균 중앙회제1사무처장, 송춘섭 충주지회장을 비롯한 도내 지도위원, 윤철규 충북도지방경찰청장과 이준배충주경찰서장, 청소년 담당 경찰관, 조길형충주시장과 김동욱 충주교육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체육대회에 앞서 BBS충북연맹은 99명의 디딤씨앗 학생들과 지도위원간 1대1 결연식을 갖고 장학금도 전달했다.또 BBS활동에 공헌한 충주경찰서 박광원 경위에게 중앙총재 표창을 전달하고, 윤철규 충북경찰청장, 조길형충주시장, 박성제 보은지회장, 김남준충주경찰서 경사에게 충북도연맹 회장 감사패가 전달됐고, 충주지회 조병창 씨등 14명에게 중앙총재 공로상, 음성군지회 연형모씨 등 6명에 경찰청장 감사장, 충주지회 성광제 씨등 13명에게 도연맹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이어 오영식 연맹회장은 충주시지회에 54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도위원과 청소년들은 OX퀴즈, 양파링 넘기기,물풍선받기,전략2인3각릴레이,단체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오영식 연맹회장은 "BBS지도위원과 아동청소년 담당 경찰관이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우정과 사랑의 화합을 다지는 보람의 축제가 되고 내일의 참된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 은 불우청소년, 문제청소년, 비행청소년과의 1대1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부모로서 도와주고 이끌어줘 비행예방활동을 펼치는 민간 주도 봉사활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한국 B.B.S 충북 상당지회는 지난달 30일 충남 대천과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지도위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한마음대회는 지도회원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향후 청소년 지원 육성을 위한 사업방향 설정, 지도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B.B.S 충북 상당지회는 지역사회에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 확산을 목적으로 2011년 12월2일 창립됐으며 현재 25명의 청소년과 1대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링 활동과 장학금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선우 지회장은 "한마음대회는 지도위원 간의 결속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의 시간이 재충전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한국B.B.S충북연맹 신군지회와 여성청소년 경찰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9회 한마음대회'가 13일 옥천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B.B.S충북연맹 오영식 회장을 비롯 박덕흠 국회의원, 구은수 충북경찰청장, 김영만 옥천군수, 박희태 군의장, 김충환 옥천경찰서장, 조성준 옥천교육장, 박용길 옥천지회장, 시군지회장, 지도위원, 경찰, 결연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해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이상욱 옥천군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이 있었고 강령낭독, B.B.S활동에 공로가 많은 지도위원 등에 대한 시상을 했다.환영사에서 오영식 회장은 "BBS가족과 청소년담당 경찰관 합동체육대회가 옥천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BBS가족의 활동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항상 결연청소년과 서로의 마음의 벗이 돼 친구활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하며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예방활동과 정신적 지주가 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각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B.B.S한마음대회는 1부에서 공식행사가 끝나고 2부 체육대회, 3부 지회자랑, 4부 폐회식 등으로 이날 행사가 진행됐다.2부 체육대회에서는 전략 줄다리기, 장애체험, 럭비공 이어달리기, 피구 등이 이루어졌고 지회별 자랑시간에는 지회별 농악 놀이, 초청 가수의 노래로 분위기를 살렸으며 노래자랑, 합창, 에어로빅 등 시종일간 학이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펼쳐졌다.박용길 옥천지회장은 "우리 BBS가족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청소년을 방치할 수 없다"며 "우애와 봉사, 사랑과 애정으로 1대1 결연을 통한 청소년지도와 보호 및 건전육성을 위해 헌신적 지도를 적극 후원토록 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회원, 지도위원 등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한편 2013년 '10회 한마음대회'는 괴산지회에서 열린다.옥천 / 손근방기자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고 있는 사)한국BBS충청북도 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정현명 이하 BBS음성지회)가 모범청소년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지난 9일 BBS음성지회는 음성읍 영빈관에서 관내 모범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초·중·고생 40명과 1:1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BBS음성지회는 회원들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음성고등학교 2학년 최예지 학생를 비롯한 관내 16개 학교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600여 만원을 후원했다.BBS음성지회 회원들은 자매결연을 통해 각각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청소년과 오찬을 함께 하며 오빠와 형으로, 때로는 부모의 역할을 해주기로 약속했다.음성경찰서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당부하고, 이철호 수사과장의 멋진 색소폰 연주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정현명 회장은"자매결연을 맺은 청소년들이 비록 현재는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비전과 꿈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음성군의 앞날을 밝게 할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사)한국BBS충청북도 연맹 음성군지회는 매년 청소년 수련회, 청소년 어울마당, 청소년 1:1자매결연, 청소년 가정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반듯하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친구이자 멘토가 돼 사랑과 이해로 보살피고, 청소년이 주인인 단체로 만들겠습니다."23일 26대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현명(사진) 회장의 야무진 다짐이다.(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는 23일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BBS 회원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마을회관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이임하는 김윤하 지회장에게 유공 공로패와 우수회원 석철한 씨에게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25대 김윤하 지회장은 청소년 선도와 교육에 힘써 청소년 문화존 운영, 청소년대상 시상식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복지증진에 힘써왔다.정현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BBS 음성군지회를 이끌어 오신 김윤하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음성군 지역 청소년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으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BBS충북연맹 음성군지회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북돋아주고 청소년들을 장래의 역군이 되도록 우애와 봉사로서 선도하며 비행예방과 정화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 BBS 충북도연맹 등 13개 단체(업체)가 청주시의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했다.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 BBS 충북연맹, 서남교회, 영운어린이집,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김영한씨, 김홍복씨, 김효천씨, 유성훈씨, 조용현씨, 청주농원 신현옥씨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탄소를 줄이고 산소배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추진, 녹색수도 청주를 만드는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