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 43명은 증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7~11일까지 4박5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 좌구산 휴양림 산책로 벽화그리기, 보건생명대학 전공을 살린 응급처치 교육, 삼가저수지 산책로 울타리 도색 및 보수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활동 학생대표 박진환(응급구조학과 4학년)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학우들에게는 땀과 노동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보람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문화 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가치의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대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에 따른 낡은 건물 현황 평가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대는 지난 4월 국토부 주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에서 진행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서 충주캠퍼스 화학생명관이 사업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충주캠퍼스 화학생명관은 1985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포스코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에 화학생명관의 실내환경 취약요소 도출과 성능 개선을 위한 평가 지원, 그에 따른 1대1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받을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부에서 해마다 1회씩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에게 알리고 홍보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해 개교 112주년을 맞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의 역사는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 개소와 함께 시작했다. 1914년 청주 자혜의원 간호부 양성소와 1962년 충주 공업초급대학 개교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역사의 또 다른 시발점이다. 한국교통대는 2006년 충주대학교와 청주과학대학, 2012년 철도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교명을 한국교통대학교로 변경,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스마트 항공·자동차, 교통정보 물류시스템, 교통약자·보건, 미래 철도의 4대 교통 특성화를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종합대학이며, 'Connect the World'를 대학비전으로 정하고, 현재와 미래, 지식과 실천, 지역과 세계를 연계하는 대학과 인재라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첨단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부터 기존 52개 모집단위를 24개로 줄이는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대학본부가 있는 충주캠퍼스와 보건생명대학이 있는 증평캠퍼스, 철도대학이 있는 경기도 의왕캠퍼스 등 3개 캠퍼스가 있다. △스마트 항공·자동차·교통정보 물류시스템 중심의 충주캠퍼스 스마트 항공·자동차·교통정보 물류시스템 중심의 충주캠퍼스는 기계공학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융합기술대학, 산업기반사회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공학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공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공학교육인증(ABEEK)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인 공과대학, 융합문화시대에 콘텐츠와 문화적 서사 제공 및 인문사회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하는 인문사회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주캠퍼스는 최근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기술 및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교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태양광 및 의약바이오 충북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공동훈련센터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기공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교내에 설립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시범사업단과 지역소재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협약기업체와의 산학연협력을 통해 앞으로 6년간 맞춤형 기능중심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2015년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LG와 함께 동아리 설립을 기획한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늘해랑'팀이 올해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WSC(World Solar Chellenge)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팀은 작년 10월 충청북도가 태양광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솔라 페스티벌'에서 첫 번째로 만든 태양광 자동차를 시범 운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차세대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항공 전문가 및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서비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항공서비스학과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조종사 교육기관인 항공운항학과가 항공부분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대학 유일의 공군 ROTC는 학군사관후보생 장교합동임관식에서 3년 연속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식과 감성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증평캠퍼스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의 비전은 글로벌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보건인력인과 생명공학인 그리고 유아특수교육교사 양성에 있다. 보건생명대학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식품생명학부, 유아특수교육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간호·보건계열 학과는 실제 상황 재현을 통해 의료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션센터를 갖추고 현장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한 보건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품생명학부는 기술 개발·이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바이오 식품 학교기업을 갖추고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전문성과 현장성, 교사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갖춘 유아특수교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충청북도 간호 인력의 산실로 올해 졸업자 45명이 전원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기도 하였다. △특성화된 지식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의왕캠퍼스 의왕캠퍼스 철도대학은 철도시스템을 이루는 각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간 융합교육을 통해, 국제 철도시대의 경쟁력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철도는 도로중심의 교통 체계로 인한 환경오염 및 혼잡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철도 르네상스'로 불리는 21세기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경영·물류, 시설, 운전, 차량, 전기·신호, 정보기술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종합 시스템이다. 철도대학은 철도의 경영합리화 및 21세기 대비 종합물류시스템 운영에 대한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철도경영·물류 전반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있는 철도경영·물류·컴퓨터학부와 112년의 전통과 교육 및 연구역량 확보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철도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철도공학부로 나누어져 있다. 김영호 총장은 "국내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구술고사 등) 미실시,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확대와 최저학력기준의 단계적 완화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수요자기반 자율셔틀버스 시험운전과 자작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늘해랑'자작 자동차가 호주 사막 3천21㎞를 종단하는 World Solar Challenge 완주를 위한 지원을 통해 교통 특성화를 표방하며,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교통관련 대학 등이 참가하는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 10월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교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교통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정립과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2(수시)+1(정시)'의 간소화된 전형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8일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증평군내 23개 급식소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진짜 우유를 찾아라! 밀크탐정 라차차'를 공연했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경행 센터장(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은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면역력 강화가 중요하다. 고단백, 고칼슘의 대명사인 우유를 매일 마시면 뼈와 근육 건강 뿐 아니라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하루 두 잔의 우유를 통해 어린이들이 봄철 춘곤증을 이기고 면역력을 쑥쑥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는 8일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학생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캠퍼스 청아관 1층에 위치한 학생커뮤니티센터는 총 면적이 760㎡로 북카페와 인터넷존, 토크콘서트나 영화관람 등이 가능한 시청각 장비를 갖추었으며 학생상담실, 취업상담실, 포켓볼장, 탁구장, 구내서점, 복사실 등을 갖춰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학생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종 제도와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17일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에서 별도로 열렸다. 이번 학사 1천778명, 석사 137명, 박사 12명 등 총 1천927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업우수상과 공로상 등 50명의 수상자 외에 많은 학생들이 모범상 및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최고경영자과정 제20기 수료식에서 원우회(회장 이미자) 회원25명은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영호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활기차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저와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과감한 탐험과 시도를 언제나 응원하겠다"며 "다시 한 번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하며, 졸업생 여러분과 가족의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캠퍼스 학위수여식은 21일오전11시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별도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직원 3단체(한국교통대 교직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곡공립대노동조합)는 12일 최근 증평캠퍼스 학생의 직원 고소 및 전국교수노동조합의 성명서 발표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 "본질을 호도하는 처사로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함께 대학본부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고 대응토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3단체는 "지난해 12월 이후 U-29(학사구조개편)와 관련된 대학내부의 갈등은 올해 초 증평캠퍼스 소속 학생들의 2차례에 걸친 '총장실 점거'라는 사건으로 폭발했다"며 "이후 대학본부는 충북대와 증평캠퍼스의 부분통합 요구에 대한 불가방침과 3월 새롭게 시작하는 학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학생 고소와 교수 징계 등으로 입장을 단호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본부의 피치 못할 일련의 조치 속에서도 대학내부에서는 '내부의 일은 내부에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이 팽배했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본부 구성원과 관련자들의 합의를 위한 논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그러나 9월 22일 증평 소속 학생의 직원고소, 10월 5일 전국교수노동조합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성명서 발표 등 이번 사안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외적요인들이 발생했으며,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한 불만과 충북대와의 부분통합 요구'라는 본질은 호도되고 '스승이 학생을 고소했다'는 사실만 거론하며, '총장실 점거과정에서 학생들의 출입을 막은 것이 직원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몰아가는 작태에 더 이상 직원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함께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3단체는 "그동안 직원들은 대학본부와 일부 증평캠퍼스 소속원들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해명은 또다시 대학을 시끄럽게 할 것이라고 판단해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침묵은 더 이상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때문에 총장실이 30일 동안 점거됐던 원인이 무엇인지? 2차례 총장실 점거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은 무엇인지? 등을 밝혀 사실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직원 3단체는 학사구조개혁을 통해 상생하고자 했던 대다수 구성원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직원과 학생들의 대치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며 웃으며 싸움을 부추겼던 교수, 이번 사태를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해결하려고 하는 교수들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가열찬 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며"학생들이 직원을 고소한 이상 본인들의 행동과 결정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단에 따라 대학본부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고 대응하도록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캠퍼스 문제로 대립해 왔던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 지역사회가 '증평군과 한국교통대 상생발전협의회'(이하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로 했다.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문제는 지난해 말 한국교통대가 U-29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증평캠퍼스 내 의료IT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충주캠퍼스로 이전하고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추진하면서 학생 수 감축 등의 문제로 야기됐다. 한국교통대에서 학과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증평군 지역사회는 지역 내 유일한 대학교캠퍼스가 사라질 것을 우려해 반발했다. 처음 지역 내 사회단체와 캠퍼스 인근 주민을 중심으로 시작된 반발 움직임은 급기야 증평군이 가세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면서 확산될 조짐을 보여 왔다. 첨예한 대립각은 지난 8월 22일 비대위 위원들과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 간 면담이 성사되면서 분수령을 맞았다. 한국교통대 측은 대학구조조정에 관한 학교의 상황을 비대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증평캠퍼스 3개 학과에 대한 충주 이전은 계획대로 진행하는 반면, 유아특수교육과는 존치하고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반드시 수립할 것과 증평군민의 의사와 반하는 학생 수 감축은 없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발전협의회는 총장면담에 대한 후속조치로 볼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신뢰회복을 위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상생발전협의회는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연윤모 학장과 교수, 김기환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과 대학 간 소통부재가 문제를 키워왔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주요 사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증평캠퍼스 3개과 이전에 따른 학생 수 감소에 대해 1학년 교양과목 개설 등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 모색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비상대책위 관계자는"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쌍방의 소통이 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교 학과 또는 시설이전과 관련해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번 상생발전협의회의 구성과 활동이 새로운 답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통합 논의 문제로 시작했던 증평캠퍼스 폐쇄·폐과시도 저지 서명운동에 1만여명의 주민이 동참의지를 밝혔다. 2일 '증평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범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증평캠퍼스 활성화 촉구 서명 선포 및 군민 결의대회와 함께 돌입했던 서명운동에 현재 1만 300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위가 의료 IT공학과, 국제통상학과, 사회복지학과 충주 이전과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결정 반대 및 증평캠퍼스 폐쇄 시도 중단을 요구하며 1만 명 목표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5개월만이다. 비대위는 그 동안 대학의 프라임 사업 선정과 교수 징계, 대학 평가 등의 문제를 감안해 시민운동을 잠정 중단해 왔다. 그러나 비대위는 김영호 총장이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밝힌 증평캠퍼스 활성화 TF 구성 및 방안 마련 약속이 아직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다시 비대위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비대위는 "체제를 재정비하고 국회 청원, 교육부 및 청와대 탄원, 감사원 감사청구는 물론 물리적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교통대학교는 증평캠퍼스를 학사 조직 없는 평생교육, 산·학협력, 재교육 및 연수사업 등 수익사업 중심 개편 하려는 계획을 백지화 하고, 2012년 철도대학과 통합 당시 보건·의료·생명 및 국제사회 분야 특성화 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2000년 이후 지난 15년간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된 증평캠퍼스가 향후 공동화되고 흉물로 방치될 경우 지금의 대학본부는 물론 일부 보직교수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요구하다 징계처분을 받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교수 2명이 본부 학생처장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24일 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학생처장, 기획처장 등 4명의 교직원을 직무태만, 재량권 일탈·남용, 비밀유지의무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징계위원회시 교통대 총장은 해당교수들이 충북대와 부분통합 요구 및 부분통합 성명서 발표 등 12가지의 불법행위를 했으며, 이 모두가 국가공무원법 제56조(성실의 의무) 제57조(복종의 의무) 및 제 66조(집단행위 금지)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이들의 징계의결을 요구했으며, 당시 징계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고 해임 또는 정직의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해당 교수들은 "징계사유가 되질 않는 합법적인 행동이라는 것이 교원소청위원회에서 결정됨에 따라 재량권을 현저히 일탈·남용한 위법한 징계"라며 "특히 징계 사실을 공개해 교수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비밀유지의무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들은 "이번 징계과정에서 일어난 징계위원들의 무법적인 행동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한 처벌을 통해 징계를 교수 길들이기에 활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징계권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에서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이날 오전 청주 상당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한 증평캠퍼스 교수 4명 중 3명은 해임, 1명은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교육부의 교원소청심사위를 통해 해임·정직에서 감봉 1개월과 견책으로 구제받았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과 이경행 교수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칼슘을 첨가한 무설탕 과일 채소잼의 품질특성'이란 연구 주제의 논문으로 농수산 부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국가적 당류 저감 종합 계획에 앞서 당류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설탕의 잼 제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특히, 현대인의 과도한 설탕 섭취와 채소 및 칼슘 섭취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칼슘을 첨가한 무설탕의 과일 채소잼 개발 연구를 수행,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정부의 당류 저감화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과 연구 분위기를 진작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과총 회원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발표된 384개 학회 학술지의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폐과 위기에 처한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27일 "김영호 총장은 폐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학과 학생 30여명은 이날 증평캠퍼스 국제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4월 김 총장은 학과의 존속을 약속했는데 불과 두 달 뒤 교육부에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어떤 이유로 교내에서 가장 적은 학과 정원을 다른 학과에 나눠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첫 졸업생 중 3명은 임용고사에 합격했고 나머지는 사립 특수학교, 어린이집, 기간제 교사로 활동해 취업·진학률이 90%가 넘는다"며 "이런 우수 학과를 폐과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안에 떠는 학생들에게 그저 '없어질 과는 없어져야 한다' 식의 무성의한 답변보단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교통대 교수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에서 열린 전체 교수회의 장소를 방문해 이 같은 폐과 부당성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23일부터는 폐과 철회를 위해 서울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통대는 지난 22일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정원 13명을 다른 학과로 배분하는 폐과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정원이 조정되면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오는 2018학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20개소, 유치원1개소, 지역아동센터4개소 등 25개소 1천35명의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순회방문지원으로 균형 잡힌 맞춤형 식단제공, 표준 레시피 등을 개발·보급한다. 군은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선정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수준과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지난 5월 위탁선정심의위원들이 위탁기관 자격,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 심의한 후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하는 급식위생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관리 사업을 펼쳐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기간은 2018년 12월31일까지 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올해 개교 111주년을 맞아 지난 100여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통대 오케스트라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가 함께 공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25일오후6시30분 충주캠퍼스 노천극장, 26일오후3시 증평캠퍼스 국제관, 6월1일오후5시30분 의왕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다. 공군군악대 백호열 대위 지휘와 테너 오종봉,소프라노 임영희,뮤지컬배우 강승완이 출연하며, 교통대 합창단과 공군중창단,공군 B-BOY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증평캠퍼스는 '찾아가는 비타민 콘서트'로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강희), 테너 전인근, 강진모, 오종봉, 섹소폰 연주 안태건 등이 열린다. 기념음악회에는 학생과 교직원, 동문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12월부터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들과 학생들이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추진, 심한 학내 갈등을 겪은 한국교통대가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12일 교통대에 따르면 최근 보직 교수 1명과 교수회 소속 교수 3명, 증평캠퍼스 교수 4명 등 8명으로 '증평캠퍼스 활성화 TF'를 구성, 올상반기까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TF가 증평캠퍼스 발전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면, 대학본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강 작업을 거쳐 활성화 대책을 확정짓게 된다. TF에 증평캠퍼스 교수가 절반을 차지한 것은 그동안 학교 측과 증평캠퍼스 교수들 사이에 빚어졌던 갈등 사태를 고려해 사태 해결을 위해 TF에 무게를 실어줬으며,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TF는 지금까지 2차례 회의를 열었으며,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큰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대 관계자는 "TF 합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실천에 옮긴다는 게 학교의 기본 방침"이라며 "이런 입장을 반영해 TF를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는 지난해 12월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들이 충북대 관계자들을 만나 비밀리에 통합 논의를 해 온 사실이 알려진 이후 극심한 내분을 겪어왔다.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은 "그동안 증평캠퍼스는 대학 발전에서 소외돼 학습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부실 캠퍼스로 전락했다"며 "차라리 충북대와 통합하게 해달라"며 부분 통합을 거세게 요구해왔다. 특히, 지난1월말에는 학생 수십여 명이 대학본부 총장실을 점거한 채 한 달 가까이 농성을 벌였다. 결국 통합 논의를 주도한 증평캠퍼스 교수 3명은 해임, 1명은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고, 총장실 점거농성을 주도한 학생 대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