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도내 기업들이 올해 4분기 경기를 어둡게 내다봤다.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330곳을 분석한 결과,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6으로 지난 3분기 보다 8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73, 중소기업 89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형태별로는 수출기업 86, 내수기업 85로 각각 조사됐다.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경제 부진 등 국제 경기가 불안정하고, 위축된 국내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의 출향 기업인 200여명을 초청,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출향 도민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첫날에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단체 관람과 충북투자환경 설명회,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협약, 저녁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둘째 날에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5일부터 12월3일까지 '1기 세무회계 전문가 과정' 교육을 한다.중소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세무회계 중간관리자 35명은 △기업회계기준 △부가가치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을 배우게 된다.청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문의 043)229-2741./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도내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각 지역ㆍ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인력양성계획 수립을 위해 4개 생활권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생활권별 분과위원회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능력중심사회 만들기' 및'고용률 70%달성'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세부 인력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조사의 정확성을 강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북부(충주·제천·단양), 중부(진천·증평·괴산·음성), 청주, 남부(보은·옥천·영동) 4개 생활권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들은 11일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14일 북부지역, 15일 청주지역, 16일 중부지역을 대상으로 각 생활권별 1차 분과위원회를 열 계획이다.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각 지역별 특성과 주력산업에 대한 장ㆍ단기적 인력양성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6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위주 사회 구현을 위한 △충북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NCS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등의 추진실적에 대한 중간보고 형태로 진행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기업 내수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으로 명절 선물 △전통시장 방문 및 온누리 상품권 이용 장려 △추석 명절과 연계한 임직원 휴가 장려 △복지시설 후원, 봉사활동 등 나눔실천 활동 시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15년 2회 상공회의소 한자시험' 원서를 접수한다.상공회의소한자는 중국, 대만, 일본 등 한자문화권 국가와의 수출 및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업업무 및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한 한자의 이해 및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접수처는 방문 또는 인터넷(www.passon.co.kr)이며, 시험은 9월13일(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문의 043)229-2743./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58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청주상의 컴퓨터교육장에서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사 시험대비 특강'을 진행한다.관세법인 제니스 박원회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FTA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 △수출입통관실무 △원산지결정기준 등 각 시험과목별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기출문제 풀이를 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컴퓨터 및 정보활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회 상공회의소 IT Plus' 시험원서를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올해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된 상공회의소 IT Plus는 기업업무와 학습을 위해 필요한 ·문서작성능력 ·표문서 작성/계산/분석능력 ·프레젠테이션 도구 제작능력 ·개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실기시험인 ·IT+워드프로세서 ·IT+스프레드시트 ·IT+프레젠테이션 ·IT+데이터베이스와 필기시험인 ·IT+정보활용지식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급은 레벨 1에서 5까지 기업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 다섯 개 등급체계로 이뤄져 있다.2015년 이후 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워드프로세스(단일등급), 컴퓨터활용능력(1, 2급) 자격을 취득한 경우에는 IT Plus Level 3 이상 취득과 IT Plus 실기시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시험은 오는 30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고와 영동인터넷고등학교에서 시행되며, 접수는 방문 또는 인터넷(www.passon.co.kr)으로 하면 된다. 문의 043)229-2743./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도내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8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단양군 및 인근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고용전략개발포럼은 20일 오후 1시 청주 나무호텔 세미나실에서 2차 운영위원회를 연다.윤창훈 충청대 교수 등 운영위원 20여명은 상반기 사업추진결과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하반기 사업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각계 고용전문가들의 지역 고용현안에 대한 정책제언도 이뤄진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충북CEO포럼'을 연다.고용노동부 박종길 직업능력정책국장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추진사업(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 NCS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소개 등이 이뤄진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