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16대 회장에 안명자(65)씨가 취임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안명자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2월21일까지 2년간이다. 유명순 이임회장은 재임 시 지역여성 발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괴산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장나누기, 여성단체역량강화사업,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1959년생 노인까지 적용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천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이다. 다만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취·창업 능력개발 및 자립을 위한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강사비 등을 10개 동아리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로 괴산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 19~4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가 대상이다. 다만 청년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능력개발비를 지원하는 '청년배움지원 사업'은 군내 19~49세 이하의 미취·창업 청년들이 대상이다. 올해 지출한 학원, 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및 관련 교재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후 지원한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지역 거주 19~34세의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과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내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거주 조건이다. 소득재산 기준 청년 가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 가액은 1억2천200만 원
[충북일보]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이 추진된다. 군은 20일 감곡성당 영성관에서 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군은 도내 최초로 건립된 '음성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향후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음성 팔성리 고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등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을 추진한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문화유산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에 채달원(65) 금고텍 회장이 20일 취임했다. 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권익 신장,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경제부지사,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기업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2013년 9월 창립 이후 300여 개 기업체로 구성돼 음성군 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기업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가공인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법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에게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부터 중원대 평생교육원 산하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자격을 획득한 문화예술교육사는 정부의 초·중·고교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국공립 문예회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의집 등 교육시설에 배치돼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중원대는 2024년도 1기 문화예술교육사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직무역량 영역(주말·주간)과 예술전문성 영역(평일 야간)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중원대 평생교육원(043-830-8233)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반영찬)가 20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원남초등학교와 하당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원남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협약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원남초와 하당초는 다양한 마을 교육활동 홍보 및 참여 확대로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연간 추진 일정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1월 27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110회, 16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간다.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 편리하게 수리, 점검하고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진행된다. 특히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참석 농업인에게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 홍용표(사진 맨 오른쪽)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20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4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50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돼지고기 등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 친절 교육과 친절마인드 함양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속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태도 개선과 더 나은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 전문강사가 민원 응대 전략으로 민원인의 불만 이해하기, 민원서비스가 어려운 이유, 불만민원 응대의 키포인트 등을 진행했다. 군은 친절 교육 외에도 친절도 자가진단, 상시 사이버 친절 교육과정 운영 등 친절마인드 함양운동을 전개해 친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5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해 전 부서가 친절마인드 함양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직원 친절 실천 조회를 매월 진행해 부서장을 포함한 부서원들의 친절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은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 늘어난 13억1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조비율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다수의 농가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가공하지 않은 신선 농특산물로, 대학찰옥수수, 사과, 복숭아, 배, 감자, 고구마, 오이, 애호박 등 32여 개 품목이다. 지역 농업경영체 중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된 작목반,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 연구회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영국 문화도시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전 10시30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2024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2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 6.25 전쟁사 기록 발간 추진위원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40분 보훈회관에서 열리는 보훈회관 관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보은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열리는 세명대학교 계약학과 입학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군은 상습적 침수지역인 생극지구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 배제 불량으로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의 큰 피해가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73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수장 1곳, 배수문 4곳, 용·배수로 1.4㎞ 정비해 안정적 영농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연내 현황 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 예방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계약심사로 예산 6억여만 원을 절감했다. 군은 지난해 공사 15건, 용역 32건, 물품구매 10건 등 모두 57건(150억 원)을 심사해 6억7천만 원을 아꼈다. 심사요청 금액 대비 4.46%를 절감한 것이다. 계약심사제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계산은 정확한지, 공사방법과 설계는 적절한 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한다. 심사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는 3억 원 이상, 전문공사는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는 1억 원 이상, 용역은 3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는 2천만 원 이상이다. 군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을 발주하기 전에 전문성을 갖춘 전담 공무원들이 원가산정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한다. 또 감액과 입찰 대행 요청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부실공사 방지와 입찰 과정에서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했다. 대표적인 에산 절감 사례는 △교량시설물 정밀 안전점검과 정기 안전점검 용역(3천만 원) △미호강·응천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용역(1억1천만 원)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중로3-6호) 개설공사(6
[충북일보]음성 감곡농협(조합장 정지태)은 19일 매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강의를 했다. 강의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에서 지난 5년간 전화금융사기대응팀장으로 일한 농협음성군지부 송재철 농정단장이 나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감곡농협은 이날 2023년 결산보고를 열어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최근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겨울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 임차 3대)를 이용해 주요 하천변과 도로변 등을 집중 방역한다. 휴지기제가 종료된 오리 농가가 재입식을 신청할 때 2단계 방역 점검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의 사전 차단에 주력한다. 주요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3곳 운영과 전담관을 통해 농장 내 소독을 매일 점검하고 전화예찰, 방역수칙 준수 등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철새 북상 시기인 2~3월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AI 발생이 예상된다"며 "가축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축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145 농가에서 8천740천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2천만 원 늘어난 4천만 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20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1동당 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군내 농어촌주택이다. 이 가운데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괴산군청 환경과(043-830-3626)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리가 가능하다. 빈집 정비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원칙적으로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 해야 하지만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위임장을 청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건축물 구조, 노후정도, 주변환경 저해정도, 빈집 경과년수 등 각 항목별로 평가해 점수의 합이 높은 신청자부터 서대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 정비로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교육생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농업경영마케팅(30명) △친환경재배·토양관리(30명)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 한 실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경영마케팅 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응하고자 농업경영 전략, 시장과 경쟁자 분석, 유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은 토양미생물의 이해, 친환경자재의 이용 등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하거나 전자메일(tlakjt@korea.kr)로 입학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배부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6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총 사업비 12억4천만 원(국비 9억9천200만 원, 도비 7천400만 원, 군비 1억7천400만 원)을 을 들여 지역사회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복지시설 스마트 환경 구축'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론 △경로당별 챗GPT를 활용한 대화형 시스템 △㈜군정홍보 및 여가활동 방송시스템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복지만족도 향상, 건강데이터 수집·분석으로 군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첫 실태점검 이후 3년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곳은 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단(민간전문가포함)이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수준을 분석했다. 군은 다른 기관과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와 전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 및 개선계획을 수립해 역량 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보공개청구·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CCTV 최적 입지 분석, 공공데이터 현황 등을 분석해 행정에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기반 행정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해 봄'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2~3월)를 맞아 각 읍면 13개 마을(괴산읍 1곳, 보건지소 12곳) 주민 10~1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관 상황에 맞게 주 1~2회, 모두 8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체조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워크북 교재 활동 △수공예 활동 및 완성품에 대한 주제 나누기 등이다. 군 보건소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연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군은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와 금석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지역 현안인 집단 고충민원을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 및 심신 보호에도 힘써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국립발레단과 함께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이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초등학교 2~5학년 청소년에게 발레 강습과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씩 수업을 진행한다.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발레 기본기와 동작을 배우고, 10월에는 국립발레단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비는 무료다. 발레복, 슈즈 등 수업 관련 물품도 일체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eunoia9791@korea.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043-871-5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대소장학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4년도 대소장학회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 자녀다. 다만 대소장학회 장학금 2회 이상 수혜자와 군내 다른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8명(인당 50만 원, 대소·부윤초등학교장 추천자), 고등학생 7명(인당 100만 원), 대학생 14명(인당 200만 원) 등 모두 29명에게 3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소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소면 총무팀(043-871-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2월 설립해 현재까지 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19일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스피치 교육은 이용미 원장(나다운스피치 대표)을 초청해 의원들의 개별 특성에 맞춘 1대 1 맞춤형 교육으로 펼쳐졌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