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오는 3월 4일부터 임산부 고객 대상 차별화 서비스인 '3無 임산부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충북신보 전 영업점에서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無예약·無대기·無방문' 3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임산부 고객의 경우 보증 상담 사전 절차인 상담예약을 전면 생략해 영업점 방문 즉시 보증 상담이 가능하고, 영업점 내 전용 창구를 두어 대기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 없이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출장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3無 임산부 패스스트랙 서비스'는 충북신보가 이미 시행 중인 출산 장려 대상자 우대 특별보증과 보증료 지원 사업에 이어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서비스 차별화에 앞장서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은 임산부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는 충북신보 임·직원들의 마음"이라며 "임산부 고객분들이 품고 있는 소중한 아이들도 충북의 구성원이자 충북신보의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29일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주총회는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2명 선임(집중투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KT&G 이사회는 주주제안에 따라 이사 2명 선임의 건에 대해 4명의 후보 중 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하고, 대표이사 사장 방경만 선임의 건과 사외이사 임민규 선임의 건, 중소기업은행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손동환 선임의 건, Agnes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이상현 선임의 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KT&G 총괄부문장으로 재임 중인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KT&G의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이끌 최적의 후보로 추천 받았다. 또한, 탁월한 분석력에 기반한 전략으로 국내시장 브랜드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왔으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차별
[충북일보] 김홍숙 HP&C대표가 충북 화장품 기업의 권리 향상과 기업 발전을 새롭게 이끌어갈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8일 오후 4시 '2024 정기총회·이취임식'을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국장을 비롯한 지역 화장품 기업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사업 목표와 방향을 수립하고 오한선 회장 이임식과 김홍숙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정책 수립 참여 등 화장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충북지역의 역량있는 중소기업 회원 유치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하기로 했다. 동시에 회원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등 충북을 빛내는 화장품 협회로의 방향성을 수립했다. 김홍숙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지자체, 회원사, 대학, 연구소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서 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K-뷰티 화장품
[충북일보] "내려가는가 싶더니 가격 오르는건 순식간이네요."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청주시내 곳곳에는 휘발유 단가가 1천700원대에 들어선 주유소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정부의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가 오는 4월 30일까지 추가 연장됐지만, 치솟는 기름값에 자동차 운전자들의 지갑 사정은 어렵기만 하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639.82원이다. 전일보다 0.47원 상승했다. 도내 최저가는 1천499원, 최고가는 2천500원이다. 경유는 ℓ당 평균 1천539.64원으로 0.54원 올랐고, LPG(액화석유가스)는 977.30원으로 유지중이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하반기 내 상승을 이어간 바 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국내 기름값 역시 상승하며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7월 1주 ℓ당 1천578.79원에서 13주 연속 상승해 10월 1주 평균 1천804.60원을 기록했다. 이후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요인이 발생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전환됐고 국내 유가도 한풀 꺾이기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과 주민편의를 위해 충주시 연수동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224만1천㎡ 부지에 조성되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10월 국가산업단지 승인됐다. 향후 바이오·헬스케어·정밀의료 등의 업종 유치로 충주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LH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지·물건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로 주민과 소통하며, 원활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19일부터 34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좌담회 형식으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내농협 28일 인근 아파트 단지와 지역 외 거주 조합원을 본점 3층 대강당에 초청하고 △홍보영상 시청 및 농협사업설명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설명을 실시했다. 올해 운영의 공개에서는 1억5천만 원 상상의 충전식 영농자재교환권과 2천660만 원 상당의 경로당 운영지원금(38개 분회 당 70만 원)이 기프트 카드로 전달됐다. 조방형 조합장은 "운영의 공개를 통해 조합원들은 농협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올해도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8회 대국민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소비생활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 등에 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법·제도 개선에 반영하고자 실시됐다. 소비자의 권익을 저해하는 법령·제도를 소비자 지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팀(5명 이내) 단위로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공모전 누리집(https://contest.spectory.net/kca/kcacoa/2024/1)을 통해 응모신청서·과제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팀)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상(대상1·최우수상2), 한국소비자원장상(우수상5·장려상8)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7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은 '제로 당류 제품 표시개선' 과제가 대상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7일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 선정자를 발표했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뮤지션 교육 및 실전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은 총 31개 팀이 지원했으며, 주요 인디레이블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5주간 공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신진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4월 7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널 공연에서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공연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을 통해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도록 꾸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내오염성이 더 우수해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두루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사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LX하우시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Naturegraphy)'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14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3종 등 신제품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북미지역 주방·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출시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수프리마'와 '비아테라-쿼차이트 타지 크레마'는 실제 천연대리석 패턴에 베인(Vein, 나뭇가지) 무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2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릴레이 피켓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분리배출 릴레이 피켓 챌린지'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감축·자원 선순환 실천 캠페인이다.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그린다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렬 지부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에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부장은 다음 피켓 챌린지 주자로 청주맘스캠프를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오송농협 사업에 대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5년 만에 재개된 운영의 공개는 지난 19일부터 37개 영농회에 대해 매일 영농회별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26일에는 도심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합 설명회를 가졌다. 오송농협은 지난해 냉해와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를 극복하고 9억여 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해 3억3천700만 원의 출자배당, 2억5천만 원의 이용고배당, 2억6천400만 원의 사업준비금 등 총 8억5천100만 원을 결산 배당했다. 올해는 오송지역 2산단 내 지점 개설과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 강화,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 등의 사업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송농협은 이번 운영의 공개를 통해 1억8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카드를 전 조합원에게 교부해 영농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합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부녀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병행 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조합원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오송농협 사업에 적극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소통은 '상상주니어보드 3기'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상주니어보드는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and Inclusion)'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활발히 제안했다. 더불어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진행됐다. 지난 10개월 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비롯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야별 우수 리더 선발' 등 조직문화 활성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주정국 상상주니어보드 3기 의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적재조사추진단(단장 변상희)은 지난 26일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협의회'를 충북도·지적재조사대행자와 함께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중요 정책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사업지구별 업무추진 공정관리 계획, 기술·교육·측량용품의 지원 계획, 공정별 작업방법과 신기술 활용방안 등에 대해 공유·논의했다. 변상희 단장은 "2024년에도 민·관·공 협의체를 통한 상생하는 지적재조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완수를 위해 지적소관청, 대행자, LX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26일 흥덕시니어 클럽과 함께 '시니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청주공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서포터즈 사업은 최근 큰 숙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협업하에 추진됐다. 4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 '시니어 서포터즈'는 청주공항에서 주차장 이용, 생체신분 등록, 출국장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이번 시니어 서포터즈 출범이 이용객 500만 명을 목표로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청주공항에서 '서비스 제고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훌륭한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신청을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314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이다.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포상 접수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국세청장, 조달청장, 특허청장 등)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kwbiz.or.kr) 공지사항의 '2024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지역 신청접수는 여경협충북지회,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로 문의·접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이 26일 충북 메세나 릴레이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신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문화재단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기업이 릴레이로 기부해 충북 문화예술 후원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인식 확산 운동이다. 이날 기부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 충북'을 만들기 위한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한, 충북신보는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재단과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과 후원기업의 발굴 등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의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지방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요 인기 영상은 △운항승무원의 시드니 레이오버 비행(150만 뷰) △50대 승무원의 하루(53만 뷰) △신입사원 다낭공항 첫 출근(20만 뷰) 등이다. 이 중 '50대 승무원의 하루' 콘텐츠는 일반직으로 근무하던 50대 부장님이 17년 만에 다시 신입 승무원으로 도전하는 진솔한 모습을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상의 주요 구독자인 MZ세대에게 친숙한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두드러진다.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가 전체 채널 조회수의 82%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3년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중 9개 게시물이 숏폼 콘텐츠였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는 '정비사가 비행기에 인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리즈와 댓글로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객실·운항 승무원의 입 모양을 보고 기내 방송 중인 승무원을 찾아내는 '기내 방송 퀴즈' 등이 조회수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어 각종 농업인 지원체계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의 지부장이 참석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업 경영비 상승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형(型) 도시농부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등을 통한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적시 영농자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충북 농축산물 판매거점 확대 △농업 재해예방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한 농촌 안전망 구축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강화 △농업·농촌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추진 등이 논의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충북농협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농촌 인력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등 두터운 농업인 지원체계를 통해 올해도 사랑과 신뢰를 더해가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오흥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연임했다. 26일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2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7대 이사장으로 오흥교 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오 이사장은 22명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하며 37대 이사장을 역임하게 됐다.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당연직 버스공제조합 이사장이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장의 임기가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개정됐다. 이로써 오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오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조합 이사장으로 운영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버스조합은 준공영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업계에 큰 손실이 있었다. 이제 적자해소와 각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충북도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흥교 대표는 ㈜대성티앤이와 청주교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6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교실을 열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강식 가졌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변익수 조합장과 변종오 충북도의원, 최재호·정영석 청주시의원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내수농협이 마련한 요가교실은 농민 조합원, 조합원 가족, 준조합원, 고객 등을 대상으로 1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요가 수업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강사는 청주시체육회 전보미나 생활체육지도사가 맡았다. 변익수 조합장은 "올해도 요가교실을 통해 내수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삶을 누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구·무안 공항은 기존 3개 노선을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1회당 200석 이하·주 3회로 한정된 운항횟수를 기종제한 없이 주 15회로 증대하게 됐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 없이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난다. 제주와 양양공항은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충북일보] 충북메세나협의회(회장 김사흥, 토우건설 회장)는 지난 20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원 구성 보고 △2023년 사업 성과보고 △회칙(규약) 제정안 △2024년 사업계획안 순으로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2024년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회원 확대 △재원 확충 △후원문화 확산을 발표했다. '회원 확대'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회원 유입을 위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업무협약, 감사의 밤 등을 개최해 기업·개인회원 100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원 확충'은 협의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원기업을 발굴하고,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및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기업후원금과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 대상 설명회와 심포지엄 개최, 후원매개·기획사업 추진, 후원자 홍보 등의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사업 성과보고는 △릴레이기부 캠페인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후원매개·기획사업 등 문화예술후원 경로를 다양화해 32개 후원기업 발굴과 6억여 원의 후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충북일보] 연규철(사진) 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됐다. 청주성동신협은 지난 24일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연 상임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성동신협 본점과 성동교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연 이사장은 세광중,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증권금융 MBA를 수료했다. 앞서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청주성동신협 감사·상임이사를 지낸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청주성동신협 비상임감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을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정자영 센터장과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조직병리 연구실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우수연구실이 위치한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2023년 04월 건립됐으며, 소형원숭이(마모셋)·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R&D 및 수요자 맞춤형 비임상시험서비스가 가능한 생물학적 3등급 연구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조직병리 연구실은 디지털병리시스템(슬라이드 염색 표본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저장하는 시스템) 구축과 다중형광IHC 장비 도입 등 향후 첨단동물모델평가동에서 진행될 비임상시험서비스에서의 MoA(작용기전)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훈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3대 핵심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新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과 총괄부문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의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