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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교직원공제회 부지, 문화·예술·행정 융합복합타운 조성

  • 웹출고시간2024.05.02 17:16:58
  • 최종수정2024.05.02 17:16:58

청주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에 추진 중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개발구상 예시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상당구 수동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물 리모델링 등에 나섰다.

공사는 장기간 방치돼 황폐화된 건물 리모델링과 동시에 주변 경관 개선을 추진해 오는 8월부터 공사 사옥과 충북도, 유관기관 업무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보행자들을 위해 담당을 철거한다. 보행로와 인접한 경계 구간과 옥상의 경관 개선을 통해 도심 속 열린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차장도 넓힐 계획이다. 총 2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통해 문화·예술·행정·업무시설 등이 융합된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충북도, 청주시와 통합공간관리 전략을 협의하고 있다.

이곳에는 청년·창업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공공 업무시설,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충북도의 시티파크 르네상스, 청주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 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까지 구역 지정과 계획 수립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2026년 건축 설계, 인허가, 공사 착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문화·예술·행정·업무시설 등이 융합된 복합타운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공간을 힐링하고 효율적인 업무·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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