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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옥천 묘목 축제' 29일 개막

묘목공원서 3일간 묘목 무료 '나눔 행사'

  • 웹출고시간2024.03.26 13:41:05
  • 최종수정2024.03.26 13:41:05

옥천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2회 옥천 묘목 축제' 홍보 포스터.

ⓒ 옥천군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인 옥천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2회 옥천 묘목 축제'가 열린다.

군과 이원묘목영농조합에 따르면 이원면 옥천 묘목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7천 그루의 묘목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보조무대 앞 가식장에서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찾으면 옥천의 명품 묘목과 다육이를 받을 수 있다.

연인과 가족을 위한 묘목 돌이와 인생네컷, 나무 커플링 만들기, 연애운세, 스탬프투어, 묘목놀이터 등의 투투(22회 개막을 의미)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축제장 내 묘목 상담관을 개설해 유실수나 조경수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문화와 공연을 즐길 축제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진다.

29일 개막식에 가수 민수현, 최은혜, 김태웅, 황인숙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개막식에서 ㈜선양소주는 옥천 묘목 산업 특구 홍보를 위한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 상표를 전달한다.

30일은 줌바댄스 한마당과 묘목가요제 본선 무대로 꾸민다. 마지막 날(31일) 오후 4시 폐막식은 청춘 그루터기 행복 드림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전국 최대 묘목 산지이자 유통시장인 옥천 이원 묘목공원에서 해마다 열린다.

이 지역은 지난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한해 240㏊의 묘목밭에서 700만 그루의 유실수와 조경수 등을 생산해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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