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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6 13:38:19
  • 최종수정2024.03.26 13:38:19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25일 보은읍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33개 리의 이장에게 보은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관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보은지역의 다양한 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며 보은교육 비전과 교육 운영방침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장은 지난 25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읍내 33개 리의 이장에게 보은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이 지역 교육장이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을 공유한 사례는 이 교육장이 처음이다.

이 교육장은 이 자리서 이장들과 현재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 작은 학교 활성화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현재 군내 15개 초등학교 가운데 13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이하인 작은 학교다. 이처럼 학령인구는 물론 주민 수까지 감소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이런 지역 문제와 비 완성형 교육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주민과 소통을 통해 찾고, 현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과 만남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앞서 부임하자마자 군내 모든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보은교육지원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각종 단체를 찾아가 교육 비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의 존립을 위해 지역과 행정기관, 교육기관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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