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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04 15:28:26
  • 최종수정2024.03.04 15:28:26

이범석 청주시장이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의 각종 사업과 지명, 시설에 '청주'라는 이름이 빠져있다는 본보 지적에 대해 관계부서의 개명 작업을 주문했다.<4일자 3면>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청주에 대한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주기 바란다"며 "오송역을 청주 오송역으로 개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는 반드시 개명될 수 있도록 하고, 방사광가속기, 국가철도클로스터에도 청주라는 명칭이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치게 된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각 소관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추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의대정원 정부 방침에 따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보건의료체계가 흔들리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월에는 무심천 벚꽃이 만개를 하고 그에 따라 푸드트럭 축제, 청주시 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민 분들이 벚꽃을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특히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 봄이 오는 만큼 더 맑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시민 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야한다"면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올해는 더 확산시켜 거의 모든 시민·단체·기관들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드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본보는 '사라진 '청주' 이름…지역색이 흐려진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오창방사광가속기를 청주방사광가속기로 개명하는 등 청주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사업이나 시설 조성에 지엽적인 지역명보다 '청주'라는 지명을 넣어야한다는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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