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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2023년도 관계기관 합동 소방 훈련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 단양소방서와 공조 체계 공고히

  • 웹출고시간2023.06.29 13:30:00
  • 최종수정2023.06.29 13:30:00

단양관광공사와 단양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합동 소방 훈련을 하고 있다.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지난 28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월악산 품 안에서 숲속의 집 등 목조 건축물 위주로 구성된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끝난 후 처음으로 단양소방서와 연계 시행돼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 김광표 사장을 포함한 사내 소방 안전관리자와 산림휴양시설 종사자 등 임직원이 20여 명은 화재 발생에 따른 대처와 응급처치 모의 훈련, 소화기·소화전을 비롯한 소화 설비의 실질적인 사용법 교육과 자위 소방대 편성에 따른 임무 숙지와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소방 훈련을 진행한 기획안전팀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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