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오감으로 만나는 유아 미각 교육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해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4세와 5세 유아들이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활용해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체험하고 있다.

ⓒ 용두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8일 만 4세와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미각 교육을 했다.

유아 미각 교육은 식생활 교육 충북네트워크 주관으로 유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추진됐다.

이날 유아들은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의 교육에 따라 음식을 먹는 이유를 생각해 보며 음식에 대한 건강한 본능을 깨우고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미각 교육은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활용해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알아보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총 5회차의 식생활 교육이 이뤄진다.

열매반 지은정 교사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맛보기 시작하는 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일회적인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과 연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