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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몽골 10억 그루 나무심기 협력 추진

한국·몽골 3단계 산림사업 참여

  • 웹출고시간2023.06.28 10:18:17
  • 최종수정2023.06.28 10:18:17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몽골 산림사업 현장을 권역별로 돌아보고 지속적인 종자 생산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몽골은 현재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함께 3단계(2022~2026)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지역거점 양묘장(우브루항가이, 훕스골, 세렝게)에서 자생수종을 육성하고 자체적으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몽골에 3개 거점지역으로 마련된 양묘장, 종자채취 임분을 살펴보고 몽골 정부 관계자에게 현황을 공유했다.

또 현지 연구자, 묘목생산과 조림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워크숍을 수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몽골 환경에 적합한 수종의 선정, 종자 채취시기와 채취 방법, 조림 순서, 채수포 조성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용락 종묘관리과장은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 처음으로 산림종자분야 현지 협력을 시도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산림 종자 관리기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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