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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포켓 정차장 설치 연구용역 추진 계획 논의

세종시의회, '상가활성화 연구모임' 간담회
배달비 상승→포장고객 증가→대책 필요

  • 웹출고시간2023.06.28 09:29:07
  • 최종수정2023.06.28 09:29:07

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회원들이 지난 27일 열린 4차 간담회에서 '포켓 정차장' 설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 4차 간담회가 27일 오후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아름동 상인회 심순례 부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간담회 때 상가 이용자의 주·정차 불편사항 해소와 상가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 정차장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배달비 상승으로 포장을 해가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포켓 정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연구모임은 이를 통해 상가 접근성을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더 면밀한 현황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이 자리서 교통이용 불편사항 해소 방안 등 고운·아름·종촌동 중심상가의 효율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연구용역 차원에서 진행예정인 설문조사 때 다양한 시민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표본설정과 조사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필요시설 설치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임채성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의 추진 과제인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이 나오면 다른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행될 연구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운·아름·종촌동의 상가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포켓 정차존 설치가능 장소에 대한 논의는 오는 8월 계속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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