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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과의 약속 직접 챙긴다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100분 간 생중계
경제·민생 등 3가지 주제 놓고 국민 패널과 문답

  • 웹출고시간2022.12.14 17:23:32
  • 최종수정2022.12.14 17:23:32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가 담긴 현황판이 설치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윤 대통령의 모습.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15일 오후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100분간 생중계 된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여하며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회의 주제는 △경제·민생 △지방시대 비전·전략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제로 3가지다.

당초 회의 주제에 포함됐던 '미래 먹거리'는 보다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빠졌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하고 행사 중간중간 질문이나 장관들의 발표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는 등 여러 형식으로 발언하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패널 선정과 관련 "회의가 국민과의 약속한 국정과제들을 어떻게 이행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더 보완할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각각의 정책 수혜자분들을 각 부처가 엄선해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들이) 궁금증들을 장관 또는 대통령에게 묻고 답하고, 그 과정에서 현재 이행상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더 보완해서 내년 업무보고에 반영하겠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가 생중계되는 것은 지난 10월 27일 11차 비상민생경제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회의를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소상히 보고드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향후 국정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집무실에 우리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를 담은 보드를 세워놓고, 규범화된 정책 방향을 염두에 두고 국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핵심 국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우리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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