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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직능단체, 김장으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문화동 자총·향기누리, 봉방동 지사협·새마을, 수안보 지사협 등

  • 웹출고시간2022.11.07 13:10:16
  • 최종수정2022.11.07 13:10:16

충주시 용산동 지사체와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김장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김장으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와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7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150가구에 자총과 향기누리 회원들이 직접 전달됐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업무협약을 맺은 새마을협의회와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봉방동 지사협과 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10㎏씩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90가구에 전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한부모 가정,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100상자를 기탁했다.

전달된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두 단체는 김치 100상자를 담가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남부신협도 김장 나눔 행사에 써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와 생필품 30상자를 지원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통해 사랑을 전해준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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