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22 11:31:55
  • 최종수정2019.10.22 11:31:55

옥천교육지원청 조계숙 교육과장이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주민 맞춤형 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행복교육지구가 2020년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주민 맞춤형 설명회를 20회 이상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주민회의,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단, 도시재생대학, 마을별 반상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는 사업역량 축적과 민·관·학 거버넌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에 따라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진 때문으로,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돌봄과 방과후에 대한 마을 단위의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팀은 9월 29일 가화현대아파트 작은음악회에서 2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 속성을 고려해 어르신과 어린이의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8일 청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단에서는 어린와 청소년도 주민으로 보는 관점의 변화를 촉구했다.

10월 16일 지엘 리베라움 입주자대표회의에는 마을돌봄 선진 견학을 설명하고 다음 달 40명의 마을돌봄 방문단을 조직했다.

옥천의 대표적인 마을돌봄기관인 안남배바우도서관과 군북 향수뜰체험휴양마을은 선진지 견학의 단골 코스로 자리잡았다.

조계숙 교육과장은 "이러한 활동으로 옥천행복교육지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이 좀더 늘어나고, 2020년 좀더 다양한 민간협력기관이 자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