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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민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기생충 박사 서민 작가가 전하는 유쾌한 '책 읽기'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9.10.21 10:03:50
  • 최종수정2019.10.21 10:03:50

서민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책 읽기'와 관련한 인문학 특강을 연다.

2019년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글쓰기로 더욱 유명해진 기생충 박사 서민 작가를 초빙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특강은 작가의 즐겁고도 고단한 독서경험과 글쓰기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게 된 비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자신만의 독서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생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달 2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갖고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 있고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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