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서부동 회전교차로 전환 마무리

교통사고 위험 비정형 5지 교차로 혼잡 없애

  • 웹출고시간2019.09.09 11:13:38
  • 최종수정2019.09.09 11:13:38

제천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서부동 809번지 일원 교차로의 회전교차로 사업을 마무리한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서부동 809번지 일원(의병교차로 ~ 수가성식당 주변)의 위험 교차로의 회전교차로 전환을 마무리했다.

서부동 교차로는 비정형 5지 교차로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교차로 내 주행차선 정리가 어려워 운전자의 혼란이 발생했던 구간이었다.

특히 해당 교차로는 안전사고가 잦아 위험도가 매우 높았으나 이번 회전교차로 전환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부동 809번지 일원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해 운행하는 시민들이 통행에 안정감을 느끼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전교차로 내 중앙교통섬에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산맥을 조형하여 도시가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회전교차로는 로터리와 달리 회전교차로 내 통행 차량에 우선권이 있기에 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는 정지선을 준수해 양보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전환이 필요한 교차로를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1~2개소의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