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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옥천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자문회의

최적 설계안 마련… 생태공간 제공·교육의 장 기대

  • 웹출고시간2019.07.23 16:01:14
  • 최종수정2019.07.23 16:01:14

K-water가 23일 금강본부에서 옥천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적 설계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금강본부에서 대청호 상류 옥천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최적 설계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청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말까지 설계과정을 거쳐 2021년 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생태습지는 지역주민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대청호 인공습지와 연계해 수변 생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관계기관(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과 관련분야의 전문가인 충북대 박종화 교수, 공주대 김이형 교수, 인하대 조강현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박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건희 사무처장, K-water 내부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대청호 상류의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한 수질개선 및 건강한 서화천 생태계 회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세종 K-water 금강본부장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본래 목표인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한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 뿐 아니라, 국민 체감형 물환경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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