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에서 음악으로 읽는 동화 열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7일 충주문화회관

  • 웹출고시간2019.05.21 09:57:21
  • 최종수정2019.05.21 09:57:21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 제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음악으로 읽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성악연구회와 루체레중창단 등이 동요와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익숙한 동화에 맞춰 선정한 클래식과 오페라를 뮤지컬 형식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연출한 가족 음악회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 공연이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음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충주에서 새롭게 보여드리는 공연형태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