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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8 11:15:32
  • 최종수정2019.03.28 11:15:3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업체와 소상공인 등에게 규제혁신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28일 기업체와 소상공인 관련단체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발맞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참여를 요청했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및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규제신고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과 동봉한 '규제애로 신고서'통해 불합리한 규제나 불편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과감히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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