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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설 맞아 기부 열풍 '후끈'

홍성열 군수, 이웃 돕기 행사
저소득 계층에 위문품 전달
새마을금고, 장학금 기부

  • 웹출고시간2019.01.28 15:21:11
  • 최종수정2019.01.28 20:53:28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군은 28일 홍성열 증평군수는 의인신학교(도안면 도당리)와 소망의집(증평읍 창동리) 등 장애인시설 2개소와 저소득 세대 위문방문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2019 설맞이 불우이웃 돕기 위문행사'를 실시한다.

위문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계층 753명과 사회복지시설 14개소 310명 등 모두 1천63명에게 쌀, 라면, 현금, 상품권 등을 전달한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경비 1천770만 원은 군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와함께 소외계층과 기관 단체와 기업체 공무원 등이 1대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한다.

군은 결연가구 39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애로사항 청취, 생활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한다.

국가유공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읍 증평리 보훈회관을 찾아 지역 내 7개 보훈단체장으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위문품은 38가구에 배부된다. 증평군은 2014년 이후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증평군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세 분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665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등을 조례로 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증평새마을금고는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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