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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부분일식 공개관측행사 마련

내년 1월 6일 달그림자에 태양 일부 가려져

  • 웹출고시간2018.12.26 13:05:51
  • 최종수정2018.12.26 13:05:51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지난 2012년 관측한 부분일식.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북일보=충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2019년 1월 6일 예정된 부분일식을 맞아 공개관측행사를 갖는다.

부분일식이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를 지날 때 달그림자에 의해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이 일부 가려지는 것을 말한다.

이날 발생하는 부분일식은 2019년 첫 천문현상으로 오전 8시35분께 시작돼 오전 11시2분께 끝난다.

또한 오전 9시45분께 서울기준 최대 24.2% 가려진다.

이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태양이 가려지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측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공개관측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무료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부분일식은 개기일식보다 비교적 관측 가능한 지역 범위가 넓어 관측하기 쉽지만 전 지구적으로 일 년에 약 2회 정도 발생하는 희귀 천문현상"이라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충주 시민 및 대중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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