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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2019년도 발전방안 제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위해 노력
시정연설 통해 시민 행복위한 의회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18.11.22 11:39:28
  • 최종수정2018.11.22 11:39:28

이상천 제천시장 제272회 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라는 시정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 시정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2019년도 제천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제272회 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시정비전과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는 시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현안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규모와 배분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보다 더 많이 고민한 것은 어떻게 하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지 등 집행의 내용을 알차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보다 활력적으로 시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고 '다함께 잘 살기'위한 성장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소통·공감·책임 행정을 통해 합리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2019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여러 가지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은 본예산 기준으로 올해보다 785억 원(11.56%) 늘어난 7천581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잘 살펴주시고 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과거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해결하며 지역을 발전시켜 왔듯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하고 우리 지역을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부터 쌓아 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고향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주민소득 향상과 경제성장을 통해 지역에서 먹거리를 찾고 웃음이 넘쳐나는 도시, 삶의 터전을 지키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 화합·소통·공감·희망이 조화돼 꿈을 이루는 도시, 이것이 바로 민선7기의 시정철학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민선7기 철학이 담긴 내년도 시정 예산안이 순조롭게 의결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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