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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6 15:15:58
  • 최종수정2018.11.16 15:15: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5~16일까지 적십자봉사회관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자그마치 2천kg 정도로, 13개 단위봉사회 60여명이 이틀에 걸쳐 배추씻기, 절임, 버무리기, 포장 등의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맛깔스럽게 담긴 김치는 읍·면별 단위봉사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 대상 150여 가구 등에게 전달됐다.

최영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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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