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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5:50:11
  • 최종수정2018.09.12 20:10:52

괴산군과 충북소주가 12일 괴산군청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충북소주와 12일 괴산군청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소주는 괴산군과 이날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괴산지역에서 판매되는 '시원한 청풍'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재)괴산군민장학회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조성호충북소주 충북총괄책임자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에 충북소주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충북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주 판매로 조성되는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주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3천400여만 원을 괴산지역 장학사업에 지원해 왔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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