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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10:16:21
  • 최종수정2018.09.03 10:16:21

영동군보건소 직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인지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군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소책자, 리플릿,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상담, 체지방측정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대부분 직장에 몸담고 있어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이에 군은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효율적인 건강관리방안을 집중 홍보하며 군민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9월 4일 영동군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9월 6일 영동읍사무소 민원실, 9월중 사업체 등을 방문해 혈압, 혈당, 체지방 측정과 상담, 그리고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혈압(120/80mmHg미만), 혈당(100mg/dL미만), 콜레스테롤(200mg/dL이하)의 정상수치를 사전 인지하고 정기적인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로 군민 건강수명연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 3040세대의 특별한 관심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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