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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7 10:10:50
  • 최종수정2018.08.07 10:10:5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 걸음'의 슬로건 아래, 아동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고 재미난 2일차 체험식 교육으로 11기 20회로 구성돼 알차게 운영중이다.

학령기 아동들에게 구강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드림스타트센터, 한국 BBS 충북 연맹 영동군지회와 연계해 아동 및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249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일차 교육은 치면착색과 구강검진을 통해서 나의 치아의 구강상태를 알아보고 영상교육과 칫솔질 실습을 통해서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영양 교육을 통해 식품 첨가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본다.

2일차 교육은 검진 결과를 토대로 예방진료 및 충치치료 등의 다양한 진료와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 충치예방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도를 높이려 하는 점이 돋보인다.

군은 청소년기의 치아가 평생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 하는 아동들을 위해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매년 여름 방학기간 지역 아동들에게 치아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도가 향상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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