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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농협, 단양군 도담리서 농촌일손 돕기 실시

직접 마늘 수확 후 구매까지 농가 돕기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8.06.25 12:58:31
  • 최종수정2018.06.25 12:58:31

경기도 고양시 신도농협 임직원 43명이 단양읍 도담리 마을을 찾아 농가일손을 돕고 있다.

ⓒ 단양농협
[충북일보=단양] 경기도 고양시 신도농협 임직원 43명이 지난 23일 자매결연한 단양농협 관할인 단양읍 도담리 마을을 찾아 농가일손을 도왔다.

신도농협 임직원은 매년 농가일손 돕기 행사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도담리 마을(이장 이명휘)을 찾아 약 1천㎡의 농지에서 마늘을 수확했다.

이날 임직원이 수확한 마늘은 전량 신도농협에서 즉시 구매해 농가 일손부담은 물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매입함으로써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에도 한몫했다.

이 자리에서 단양농협 서전석 조합장은 "관내 농가에 일손지원을 위해 새벽부터 달려온 신도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신도농협 김한모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돕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단양을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단양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비롯한 고추와 아로니아 등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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