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무용단 예술 배달 서비스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06.20 17:50:08
  • 최종수정2018.06.20 17:50:08

청주시립무용단이 청주시내 학교를 직접 방문 다양한 공연으로 학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청주시립무용단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찾아간 4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신기한듯 반응을 보였으며 이번 달은 용담초 현양원분교를 시작으로 신송초, 옥산초, 강내초등학교 등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 중 '줄리엣, 그 이름 사랑'은 지난달 선보인 시립무용단의 테마 기획 공연의 일부를 각색한 것으로 학생들로부터 환호성과 박수 갈채를 받고 있으며 화조, 서약, 설장고, 쟁강춤 등 특색 있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무용단의 스트레칭 지도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7월에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학생들에게 감성 깊은 무용 공연을 선보여 공감을 이끌어내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