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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7 15:46:16
  • 최종수정2018.05.17 15:46:16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만든다.

시는 "시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감시토록 하는 기구를 새로 구성하기 위해 마련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7월께 시의회에 상정, 통과하면 하반기 중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30명 이내로 구성될 감시단원의 임기는 2년이고, 회의에 참석하면 수당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조금 부정수급 등 다양한 유형의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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