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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관광시설 5월 연휴기간 정상운영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 웹출고시간2018.05.02 13:22:59
  • 최종수정2018.05.02 13:22:59

단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단양읍과 단양강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연휴기간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일을 비롯해 7일과 21일에도 오전 9시∼오후 6시(매표마감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지금까지는 시설물 보수와 정기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천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의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하지만 오는 7일과 21일에는 짚와이어는 휴장하고 만학천봉 전망대만 운영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220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아치형태의 대형 수족관에는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등 총 12종 3천 마리가 있고 80t 규모 수조에는 레드테일 등 아마존 민물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양서·파충류 전시관에는 사바나 모니터와 악어 거북, 그린팩맨, 알비노 팩맨 등 37종 2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 생태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을 맛볼 수 있는 낚시박물관과 4D체험관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관은 6축 전동식 동작 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가 설치된 좌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 3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충북도의 균형발전 사업으로 지어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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