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전통 공예 특강 열어

오창호수도서관 아름다운 생활 공예

  • 웹출고시간2018.03.21 17:17:13
  • 최종수정2018.03.21 17:17:13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전통 공예 아름다운 생활 공예, 지끈 공예 프로그램을 4월 12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3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총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끈 공예 전문강사인 신미화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오창을 대표하는 육아 정보 네이버카페 '오창맘들 모여라'의 회원이기도 한 신미화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활용 가능한 공예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좌는 종이를 감아 만든 지끈을 이용, 현대적 생활 공예 바구니 등의 다양한 소품 만들기로 실 생활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오창맘들 모여라 회원들의 지속적인 재능 기부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펴고 있다"며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나눔 문화의 매개체 역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