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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

2019년까지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공모사업비 10억 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8.03.14 18:19:18
  • 최종수정2018.03.14 18:19:18

보은군은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보은군이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설명회에 참가해 속리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의 골목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상인이 주도적으로 지역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군은 속리산 사내리를 대상으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속리산 상권의 현실과 공모사업의 필요성, 사업 추진의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 등을 적극 홍보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9년까지 속리산 사내리 일원에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 침체되고 있는 속리산 골목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노 골목경제협의체 대표는 "침체되고 있는 속리산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과 협의해 추억의 거리 조성과 힐링 산책길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윤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속리산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정이품송 공원 조성 등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면 수학여행 1번지인 옛 속리산의 명성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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