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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재단, 농촌 교육·문화·복지 신규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2천300만원 확보, 산척면과 노은면에서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8.03.14 13:37:31
  • 최종수정2018.03.14 13:37:31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18 농촌 교육·문화·복지 신규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2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 농촌 교육·문화·복지 신규지원사업'은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및 역량 개발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재단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 산척면과 노은면을 정하고, 각각 면민 40~70대 36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산척면에서는 활동적이고 문화교육적인 프로그램인 사물놀이와 캘리그라피 수업이, 노은면에는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문화프로그램인 난타와 동시교실 수업을 원해 앞으로 면민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연 30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단위 지역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하여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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