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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 모집

21일까지 9가정 신청접수
내년 일본 연수시 호스트 가정 자녀 우선권 부여
8월2~6일까지 중·고생 12명 충주방문

  • 웹출고시간2018.03.13 13:20:52
  • 최종수정2018.03.13 13:20: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8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과 관련, 이들이 방문기간 중 머물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모집한다.

이번에 충주를 방문하는 연수단은 무사시노시 소재 중ㆍ고등학생 12명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충주를 찾는다.

이번 방문기간 중 홈스테이는 8월 3~5일까지 2박3일간이며 대상은 9가정이다.

시는 무사시노시 청소년이 한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문화와 가정생활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홈스테이를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 가정으로 게스트 청소년에게 숙식 등을 제공하는 데 무리가 없고 게스트에 대한 열린 마음과 배려로 봉사할 수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hk47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게스트 청소년과 1대1 매칭이 가능한 가정, 가족 중 1인 이상 기본적인 일본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정, 학생이 일본어 어학자격증이 있거나 일본어 관련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증명 가능한 이력이 있는 경우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 자녀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신청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997년 7월 일본 무사시노시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 교환연수는 양 도시간 합의로 2007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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