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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강설에도 야구대회·전지훈련 문제없다

공무원 합심으로 신속한 경기장 제설

  • 웹출고시간2018.02.27 13:26:34
  • 최종수정2018.02.27 18:15:36

지난 23일 새벽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야구경기가 차질이 예상됐으나 군청 직원과 선수단이 합심해 제설작업으로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최근 잦은 강설에도 신속한 제설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진행된 '2018 결초보은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3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자칫하면 모든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에서 신속히 보은군청 전 직원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쳐 예정시각보단 1시간 정도 늦춰졌지만. 무리 없이 오전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군청직원이 나와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동참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은 강설에도 차질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공무원이 합심해 제설하는 모습에 흡족해 하며 찬사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제설작업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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