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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일자리 제공으로 소득 보장

14억5천만원 투입, 3개 분야 139명에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8.01.23 11:31:29
  • 최종수정2018.01.23 11:31:29

충주시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제공사업'으로 14억5천만원을 확보,13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장애인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연초부터 서둘러 '장애인일자리 제공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장애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14억5천만원을 확보, 지난 1일부터 복지, 일반형,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등 3개 분야 13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충주시에 국비로 배정된 일자리는 99명이나 일자리 추가 제공을 위해 시는 2억3천800만원의 시비를 별도 확보해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 신청인원은 236명으로 13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나, 97명이 후순위자로 일자리를 제공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에게 적은 소득이라도 보장해 주기 위해 추경예산에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신청 인원 모두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2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함께 안전ㆍ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 확대 시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충분한 일자리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경험 및 사회참여를 확대해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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